수선화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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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 헬렌과 스코트 니어링이 버몬트 숲 속에서 산 스무 해의 기록
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 공저/류시화 역 | 보리
2000년 04월
정가 : \7,500 -> 할인율 (30%)
판매가 : \5,250
1930년대의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작은 시골로 들어간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의 스무 해 동안의 꼼꼼한 삶의 기록. 절반 이상을 자급자족하고 양식을 모았다면 돈 버는 일을 하지 않으며 집짐승을 기르지 않는 등 이윤추구의 경제원리에서 할 수 있는 한 벗어나는 삶을 추구한 두 사람의 기록은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으로 다가간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폴 발레리
수선화님의 글
"자연으로 돌아간 이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스코트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은 산업화되기 시작한 미국에서
아동의 노동력 착취, 전쟁, 산업화 등에 반대하며
자연으로 회기하여 그 속에서 조화로운 삶을 잘 보여주었던 이들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좋은 삶의 모델이 되었지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겁니다. 작년 스테디 셀러였으니까.
이들의 삶을 잘 보여준 책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에 나와 있는 구절로
폴 발레리 라는 이가 쓴 글입니다.
스코트 니어링은 음식을 서서히 끊어가다가 자신이 정확히 100세가 되던 날 숨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야생동물이 자신이 죽을 때를 알고 조용히 사라져 숨을 거둔다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절식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인 듯 합니다.
스코트 니어링 말고도 많은 훌륭한 영혼들이 그런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세상으로 건너갔습니다.
간디와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간디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의 영혼의 지도자로 살았던,
지주들에게 농노들에게 땅을 나눠주자는 운동을 하여
영혼의 감화로 실제로 지주들이 토지를 그저 내놓을 수 있도록 하였던
비노바 바베도 80일간의 단식으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운신이 힘들어지면 그렇게 죽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병원은 병을 만들 뿐이라고 생각하며 병이 생기면 자연치유력으로 고치든지
때가 되었다 하여 자연스럽게 숨을 거두든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의학이 본인이 의지 없이도 병을 고쳐주는 경우가 있던가요?
그러니 병원은 가나 안가나 똑같습니다.
아니. 자연스럽게 숨을 거둘 수 있는 것을 억지로 연장하여 서로 괴로운 삶의 모습만을 보고 겪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은 병에 대한 고통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부질없이 목숨을 일단 연장하고 봅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자연치유력을 경험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믿기 위해서, 두려움을 갖지 않기 위해서 단식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삼일도 좋고, 일주일도, 보름도 좋습니다.
스코트 니어링도 그러했고 인도의 많은 영혼의 선각자들은 평소에도 규칙적으로 단식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조용히, 오랜시간동안 죽음을 준비하며 편안하게 숨을 거둘 수 있는 것이겠지요.
평생 한번도 단식해 보지 않고 죽을 때 갑자기 하려면 당연히 못하지 않겠어요?
아무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못보고 이리 저리 치이다가 세월이 빠르다는 한탄만 하게 될 것입니다.
수선화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고, 깊은 잠으로 내일의 에너지를 충전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