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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첫날을 마치고 둘쨋날 아침 이름: 김준희 · 2006-07-05 14:23 · 조회 390
7/4


4시쯤 현미60 + 검은쌀 40 비율로 지은 밥을 먹었다.


반찬으로는 호박을 쪄 먹었고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다.


한 숟갈 떠 씹어먹는데 밥맛이 어찌나 고소한지..


난 분명 삼키지 않았는데 30번쯤 씹으니 밥양이 점점 줄어드는 듯 했다.


일부러 침과 섞어 100번은 꼭 채웠다.


간을 하지 않았지만 호박맛이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커피스푼으로 다섯숟갈쯤 먹었을까..


갑자기 속이 턱 막히는 것같은 기분이 들면서 소화가 안되는 것같아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생각하면서 먹는 것을 멈추었다.


이젠 물 마시기 까진 두시간 남았다.


밥 숟갈을 놓은게 4시 30분쯤되니 정확히 6시30분..


시간은 정말 안간다. 물이 너무 마시고 싶다.


그런데 참 이상도 하지.. 6시30이 되기가 무섭게 물을 마셨는데 물이 통 넘어가지가 않았다.


결국 세모금도 넘기지 못했고, 속이 턱 막힌것 같은 기분은 여전했다.


7/5

아직 5시도 안된 시간이지만 눈이 떠졌다.

약간의 속쓰림이 느껴진다.

어제의 하루가 되풀이 되는 듯 또 물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채운다.

'이럴줄 알았음 어제 물을 실컷 마셔두는 건데.........'

박근수 · 2006-07-05

고생을 하고나면 달콤함이 온다..고진감래[苦盡甘來]

우리 마음이 시간을 의식하면 한 시간이 천리만리 지루하나
그냥 쓰면 눈 깜박하는[백분의 1초] 동안 미국도 갔다오고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을 만나고 이 글이 나한테 해로운
글인지도 금방알아 냅니다.^^

인체에 물이 모자라면 침샘이 작동하여 침이 고이는데 물을
늘 충분히 마실 때는 느끼지 못하는 일이지요. 그렇더라도
고통을 느낄 정도라면 물을 드셔야 됩니다.[두세 숟가락 양]

물 마시는 시간을 조절하는 목적은 완전한 소화에 이르는데 있지
물 자체를 안 마시기 위함은 아니거든요. 물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물 드시기 전에 감사한 마음을 내고 들어야 됩니다.

이 물이 어디서 왔는고....^^* 감사히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속이 거북함은 과식이나 음식물의 내용에 있습니다.
현미, 검은쌀은 기운이 강하여 맞지않는 분은 드실 일이 아닙니다.
평범하되 담백함을 기준으로 가야지 보신. 보상기분으로 가면 다
된 밥에 모래를 흩는 경우가 되니 특별한 음식으로 가시면 아니되옵나니
그저 보통 백미로 갑니다. 다듬기에 들어선 준자희자님....

채서영 · 2006-07-05

소음인에게는 현미보다는 백미가 소화가 용이하다고는 서적에는 씌여있더이다.
찹쌀이 소화흡수에서는 제일일듯 한데요
보식의 처음미음부터 죽까지 찹쌀을 선택하는 어떤지...

찹쌀로 지은밥만 한달을 섭생하면 웬만한 위장병은 벗어날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