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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단식 8일을 마치고 1차보식 3일째입니다. 이름: 김민주 · 2006-10-19 23:03 · 조회 274
아직 학생이라 중간고사기간에 보식하기가 참 힘이 드네요...

주말의 짧은 예비식을 거치고 지난주 월요일부터 생수단식에 들어간지 9일째인 화요일에

너무 힘이 없고 배가 고파져서 저녁 6시쯤에 불린쌀 2스푼에 물 750ml를 넣어서

쌀이 푹 퍼질때까지 끓인 후 물만 따라 170ml정도 마셨습니다. 배도 약간 즙을 내서 먹었구요

그러고 11시 반쯤에 집에와서 너무 맛있어보여서 배 약간과 사과한입을 즙내 먹었습니다 ㅠ

그러고 다음날(어제) 아침 11시쯤에 전날 끓였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그 미음을 다시 먹으려고 하니

차가워서 였는지 수돗물 냄새가 받쳐서 먹지 못하고 배 1/4를 즙내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허기가 지더군요..)

그러고 저녁 7시쯤 거기다가 또 생수를 넣어서 200ml정도의 미음에 불릴대로 불려진 쌀 1숟갈을

먹구요....사실 사과하나도 반은 즙내 먹고 반은 그냥 먹었습니다 ㅠ (과일을 무지 좋아해서요 ㅠ)

그리고 오늘 아침엔 불려진쌀 2스푼에 물 반공기를 먹고 나왔구요,,,잘하고 있는 걸까요?

 

단식동안 여러가지 차를 마시는 등 쫌 불량한 단식을 하긴했지만...속은 많이 편안해 진것같네요

어머니는 내일부턴 시중에 파는 죽집에서 야채죽을 사서(조미료 없이 해달라고 주문) 1/3~1/4씩

나눠 먹거나 물을 좀 더 타서 끓여 먹으라시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브로콜리,컬리플라워같은 야채를 삶아 먹는 건 안될까요?ㅠ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야채도 너무 먹고싶어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

혼자사는 자취생에 시험기간이라 보식이 참 힘이 드네요 ㅠ

김민주 · 2006-10-19

글 앞뒤가 힘들단 말이네요 ㅎ
하루 2끼 식사로도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산남자 · 2006-10-20

과일은 당분이 많아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보통은 과일을 먹으면 섬유질이고 식물성이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제 경험상 열량이 높은 것이 보식에서는 좀 권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좀 비싸도 유기농 채소(배추, 얼갈이등)를 준비하시고 생것보다는 푹 삶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된장국을 만들어도 최대한 묽게만들어 먹는등 염분과 당분의 섭취를 당분간 피하시는게 좋고요 . 단것이 꼭 먹고싶으면 좋은 꿀물을 묽게 타서 조금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시험기간이니 우선 시간표를 잘 점검하시고 철저하게 계획대로 움직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보온병에 죽을 약간 넣어 들고 다니는것도 고려하시길... 보식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김민주 · 2006-10-20

헉 또 배 3개 사왔는데 ㅠㅠㅠ 배는 그나마 지방분해에 도움도 되고 좋데요 ㅠ
대신 이제 저녁에 말고 아침에 죽끓이기 힘들때 먹는건 어떨까요?
부산남자님 매번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사는 곳은 부산이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