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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5일째 밤을 맞으며... 이름: 소다흰 · 2000-12-12 07:14 · 조회 10
근 4일 동안 누워만 지냈더니 생각했던것보다 몸무게가 많이 줄지는 않았더군요.
그래도.. 어제까지는 짜증도 많이 나고, 몸도 많이 아팠던 것과는 달리 오늘은 아주 상쾌한 기분이었답니다. ^^

4kg 정도가 줄었어요, 좀 가벼워진 듯한 느낌..
177cm에 69kg ->65kg

덕분에 워킹할 때 더욱 당당하게 포즈도 취할 수 있었고,
괜히 우울한 마음에 말도 붙이지 않던 동료들과 오늘, 갑자기 친해졌답니다.. 기뻐라~
자신감이라는게 생기더군요..........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하고 크게 외치고 싶어졌고 말이에요.

어제까지는 누워만 있었지만, 단식에는 운동이 필수라는 말이 떠올라 아침 일찍 헬스장에 가서 싸이클도 조금 타고, 스트레칭 운동도 하고, 이소라 다이어트 테이프를 보고 체조도 했답니다.

^^ 그리고 더 기쁜거.. 휴학한 이후 놓고 있던 영어 교재와 일본어 교재를 꺼내서 공부도 좀 했구요..

생활이 바뀜을 느끼며,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주일 후, 다음주 월요일에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학원에 당당히 나가야지....하고 생각하며
내일도 헬스장에 나가 운동하려고 합니다..^^

아.. 다이어트 콜라는 아무래도 못끊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워낙 커피를 많이 마셔 버릇해서요..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는건 카페인 부족인 듯 싶어,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 한 캔 정도 마셨더니.....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들이 싸악 가시더군요.
커피 안마시는것만 해도 어딘가.. 게다가 0 kcal인데.. 하고 생각하며 마시기로 했습니다.
^^ 무리안가게 하는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