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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단식 7일째. 이름: 김혜원 · 2006-10-24 14:29 · 조회 425
어제부터.. 또다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예전처럼 못견딜 정도로 심하진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붉은 발진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단식초기에는 두드러기증세가 완전히 호전되어서 기뻐해마지않았는데 단식 6일~7일째가 되어서

다시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담담히 이것이 호전반응이라고 믿고있습니다.

4~5개월을 하루라도 약을 안먹으면 너무 힘들었던 두드러기증상을 단 몇일의 단식으로 완치시킬 수 있다

는 바램은 너무 큰 욕심일 것입니다.

지금 이 증세는 그런 오랜시간동안 제몸에 내재되어 있던 증상들이 사라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발악하는

것으로 믿고싶습니다.

저는 지금 자기암시를 하고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단식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또 너무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두드러기가 낫지 않는다고 해도 단식에 돌입한 것을 후회할 까닭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속으로 백프로 믿고있네요 ^^

나을꺼라고.

이렇게 마음먹은 15일을 채울때까지 시간은 흘러도 마음은 흐르지 않길 기대해 봅니다.

 

부산남자 · 2006-10-24

두드러기는 낫습니다.

해피 · 2006-10-24

약을 오래 드셨군요. 체질이 바뀌면 두드러기는 낫는다는 생각입니다.
몸은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주의 깊게 관찰해 봅시다.
식사 습관이 어떠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어떤경우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지요

김혜원 · 2006-10-24

저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의사도 이유를 모른다고 했습니다. 과거에 식습관은 그리좋지 않았습니다. 자취를 해야하는 입장이기때문에.. 간단히 때우거나 밥은 일주일에 세네번만 밥을먹고 나머지는 그냥 그냥 떄우면서 근 4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모른다고는 하지만 제스스로는 어느정도 이유를 알기때문에 단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갑자기 두드러기가 일어나더니 그 후에 계속 그런 상태여서..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계약물이며 히스타민계약물을 모두 처방했지만 먹을때뿐 근본적인 원인이 척결이 안되니 병은 낫지 않았습니다.

부산남자 · 2006-10-24

매일 수영을 하셨나요? 체질에 따라 등푸른 생선,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오리고기, 염소고기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 그럴수 있다는데 혹시 그러신가요?

김혜원 · 2006-10-25

저는 고기자체를 즐기거나하지도 않았고. 운동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대개가 탄수화물 집약적인 식품이었습니다. 고기는 한달에 두어번
먹었을 뿐이고요.. 돼지고기나 쇠고기류였습니다. 전 배고플때 과자나 빵을 주로 먹었구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아마도 병을 유발시키지 않았나 생각하고있습니다.

김병태 · 2006-10-25

해안도로 여행이나 바다근처 에서 2주정도의 풍욕(여유가 되신다면요^^)
힘드시면 가까운 해수탕도 좋구요. 집안에 행운목이나 기타 식물들을 키워보시는것도....

부산남자 · 2006-10-25

네... 단식으로 효과를 보시기바랍니다. 추후에도 경과를 올려주신다면 다른 분들도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오늘도 좋은 일만 생기시길...

해피 · 2006-10-25

병원은 가려움(두드러기)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단지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계 약을 줍니다.(의사 선생님도 어쩔 수 없이) 그러나 가려움은 몸의 입장에서 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몸은 자신의 몸에 들어온 이물질을 배출시켜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려워야 긁게 되고 긁어야 피부가 손상되고 피부가 손상되어야 세포 속에 쌓인 유해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방부제, 발색제, 인공향료, 보존제 등 첨가물은 과자나 빵에 많습니다. 이것은 화학물질로 몸에 들어와 흡수되면 침착되어 빠져나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세포에 침착되어 소화과정을 거쳐저 배출되지 않습니다. 아토피나 두드러기는 피부를 통하여 몸에 맞지 않는 물질을 배출하고자 하는 살아있는 몸의 자연스러운 치료 활동입니다.
올바른 단식은 몸에 침착된 화학물질의 배출과정을 돕습니다.(특히 생수단식) 한번의 단식으로 치료할려고 하기보다 짧은 단식을 통하여 서서히 치료의 과정을 밞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부산남자 · 2006-10-26

해피님에 동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