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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단식 15일 후 보식 3일째 이름: 신현주 · 2007-04-10 07:16 · 조회 435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상하게 단식할땐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보식은 정말 괴롭네요.

 

물도 쓰고 미음을 먹으면 구토를 하고 몸에 힘도 없고 하루종일 속이 메슥거리고 죽겠어요.

 

직장인이라 어떻게든 힘을 내야 겠기에... 보식 3일째인 오늘 아침엔 두부집에 가서 순두부를 사다 먹었습니다. 미음보다 구토는 덜하더라구요.. 1인분의 반정도 먹었네요... 그리고 오후에는 야채죽을 사서 한컵정도 먹었어요. 그랬더니 어제보단 덜 힘든것 같네요..

 

오늘밤.. 마그밀을 먹고 자야겠죠.. 에휴... 고통스럽습니다.

 

15일단식 잘마치고 이게 왠 고생인지.. 혹시 단식말고 보식때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 계신가요?

박근수 · 2007-04-13

들지 않아도 될 것이 들어오면 온 몸은 생생하고 정당한 반응을 하지요
선험자들의 경험담을 참고 삼아 느리게 몸따라 갑니다.
살아있다는 사실을 고맙고도 환희롭게 영접합니다.^^

'괴롭다'는 순전히 생각이지 괴롭다는 물상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유경 · 2007-04-14

FQA에 보니 자신의 몸이 받아들이는 음식으로 천천히 먹는 것을 권하는군요. 굳이 미음을 고집하지 않고 편한 음식으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식 때 녹즙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