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단식을 해보는 소다흰입니다.
어제는 팔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다닐 수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몸이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더군요, -.-;; 낮 3시에 일어났습니다.. 근 15시간을 잔거죠. 운동도 못갔고 말입니다.. 이런~
왜 이런걸까 생각을 해보니... ^^;; 한달에 한번씩 여자만 걸리는 마법이 있지않습니까?
제가 그 시기만 되면 온몸이 아프고 붓고, 잠도 많이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우울증도 생기고 말이에요.
음......그런데.... 예전보다 몸이 훨씬 더 붓는걸 느꼈습니다. 확실하게...
이것도 단식의 효능인지.... 배도 안아팠답니다.
단식과 다이어트의 관계라..
해피님이 쓰신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아는 한가지는... 단식은 건강증진과 개인수양을 위한 것이며,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건강한 것의 기준의 아니라고 말입니다.
제가 맨처음 여기에 쓴 글의 제목이 "20kg의 감량이 필요하다.."라는 것이었거든요.
음... 단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단순하게 몸무게 20kg 을 빼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전 지금 모델 수업을 받는 중입니다.. 쇼를 할 때, 무대 위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어떻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끈하고 건강한 몸이 필요한 것이구요.
그런데.. 현재 무대에 서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 단순하게 살을 빼서 마른 몸매들이 아니었습니다. 몸매에 탄력이 있고, 피부에 윤기가 있고, 또 아주 "건강한" 모습이라는거죠.
게다가 하는 일이 일이려니만큼, 하루 종일 서있어야하는 일도 빈번하니, 체력은 기본이고 말입니다.
전 재작년 고2때 겨울까지만해도, 177cm에 53kg으로 마른 체구였습니다.
( 데뷔하는 모델들은 거의 175 cm에 50kg 입니다. )
그런데 저희 집안의 식습관이 "철저한 육식" 이었답니다. 하루에 삼시 세끼 고기반찬 안올라오면 큰 일나고 밥도 한 그릇 이상씩은 꼭꼭 먹었죠. 거기에.. 단 음식을 무척 좋아해서 초코파이, 오예스.. 그거 한통에 12개 들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통 다 먹고.. 하여튼 그랬답니다.
그러니.... 체지방량은 엄청나죠.. 몸무게는 별로 안나가도, 몸에 근육은 없고 지방만.....
운동신경은 하나도 없고, 조금만 걸으면 어질어질,
저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는 친구도 저보다는 말라보였습니다.. 몸이 너무 잘 부어서..^^;;
지금 제가 저혈압인 것도, 다 잘못된 식습관때문이 아닌지...
분명히 몸무게는 적게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때 상태로는 모델 데뷔는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그러면 결론은..?
제가 단식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식습관의 변화와 체질 개선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전 지금 제 몸이 잘못되었다는걸 압니다.
몸에 지방이 노폐물과 들어차서, 건강을 계속 악화시키고, 제 정신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요.
우울증이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죠...
단순히 계속 굶기만해서 20kg을 뺀다고 제가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겁니다.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계획대로 해서,
제 몸이 바뀌어야만, 제 세포들이 바뀌어주어야만....
새롭고, 정말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냥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모델을 할꺼면, 2년전에 벌써 해도 했겠지요....
기간을 멀게 잡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몸에 쌓인 노폐물들이 단식을 통해 조직들 속에서 빠져나갈 때까지 말입니다.
^^ 그럼 해피님, 그리고 모든 분들 힘내시구요.
오늘 밤 좋은 꿈 꾸시기를....
어제는 팔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다닐 수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몸이 무거워서 일어날 수가 없더군요, -.-;; 낮 3시에 일어났습니다.. 근 15시간을 잔거죠. 운동도 못갔고 말입니다.. 이런~
왜 이런걸까 생각을 해보니... ^^;; 한달에 한번씩 여자만 걸리는 마법이 있지않습니까?
제가 그 시기만 되면 온몸이 아프고 붓고, 잠도 많이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우울증도 생기고 말이에요.
음......그런데.... 예전보다 몸이 훨씬 더 붓는걸 느꼈습니다. 확실하게...
이것도 단식의 효능인지.... 배도 안아팠답니다.
단식과 다이어트의 관계라..
해피님이 쓰신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아는 한가지는... 단식은 건강증진과 개인수양을 위한 것이며,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건강한 것의 기준의 아니라고 말입니다.
제가 맨처음 여기에 쓴 글의 제목이 "20kg의 감량이 필요하다.."라는 것이었거든요.
음... 단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단순하게 몸무게 20kg 을 빼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전 지금 모델 수업을 받는 중입니다.. 쇼를 할 때, 무대 위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어떻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끈하고 건강한 몸이 필요한 것이구요.
그런데.. 현재 무대에 서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 단순하게 살을 빼서 마른 몸매들이 아니었습니다. 몸매에 탄력이 있고, 피부에 윤기가 있고, 또 아주 "건강한" 모습이라는거죠.
게다가 하는 일이 일이려니만큼, 하루 종일 서있어야하는 일도 빈번하니, 체력은 기본이고 말입니다.
전 재작년 고2때 겨울까지만해도, 177cm에 53kg으로 마른 체구였습니다.
( 데뷔하는 모델들은 거의 175 cm에 50kg 입니다. )
그런데 저희 집안의 식습관이 "철저한 육식" 이었답니다. 하루에 삼시 세끼 고기반찬 안올라오면 큰 일나고 밥도 한 그릇 이상씩은 꼭꼭 먹었죠. 거기에.. 단 음식을 무척 좋아해서 초코파이, 오예스.. 그거 한통에 12개 들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통 다 먹고.. 하여튼 그랬답니다.
그러니.... 체지방량은 엄청나죠.. 몸무게는 별로 안나가도, 몸에 근육은 없고 지방만.....
운동신경은 하나도 없고, 조금만 걸으면 어질어질,
저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는 친구도 저보다는 말라보였습니다.. 몸이 너무 잘 부어서..^^;;
지금 제가 저혈압인 것도, 다 잘못된 식습관때문이 아닌지...
분명히 몸무게는 적게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때 상태로는 모델 데뷔는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그러면 결론은..?
제가 단식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식습관의 변화와 체질 개선입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전 지금 제 몸이 잘못되었다는걸 압니다.
몸에 지방이 노폐물과 들어차서, 건강을 계속 악화시키고, 제 정신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요.
우울증이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죠...
단순히 계속 굶기만해서 20kg을 뺀다고 제가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겁니다.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계획대로 해서,
제 몸이 바뀌어야만, 제 세포들이 바뀌어주어야만....
새롭고, 정말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냥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모델을 할꺼면, 2년전에 벌써 해도 했겠지요....
기간을 멀게 잡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몸에 쌓인 노폐물들이 단식을 통해 조직들 속에서 빠져나갈 때까지 말입니다.
^^ 그럼 해피님, 그리고 모든 분들 힘내시구요.
오늘 밤 좋은 꿈 꾸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