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3일째 이름: 최진희 · 2000-12-25 06:13 · 조회 8
해피님의 여성 생수단식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식 3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우면 포기할까도 했지만..
예상외로 너무 잘 견디고 있어서 계속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활동량이 적어서인지 약간의 빈혈을 제외하곤 괜찮은 편이에요.
사람들은 물먹기가 조금 괴로울수도 있다는데 제가 워낙 물을 좋아해서인지 아직까진 물먹는게 괴롭지는 않습니다. 잘 마시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몸에 힘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런대로 평상시처럼 기운이 돌아오더라구요.
어제랑 오늘은 동네 한바뀌도 걷다가 뛰다가 운동도 했답니다. 운동량을 늘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워낙 춥기도하고 (제가 추위를 무지하게 타는편이라) 제가 좀 게을러서 그게 잘 안되네요..
하지만 보식기간부터는 열심히 운동을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첫날은 머리도 많이 아프던데 머리는 이제 아프지않습니다.
다만 조금 걸리는게 있다면 배속이 시원하지 않다는 거에요.
마그밀을 먹어도 아침에 약간의 설사만 할뿐 시원스럽게 배속이 비어진다는 느낌을 못받아요. 어제부터는 마그밀을 먹지 않았는데 다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배에서 항상 꾸루룩 소리가 나고 가스가 차있는것 같기도 하고.. 변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뭐 이것빼면 참 순조롭기 때문에 5일까지 가볼랍니다.
잘 해낼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