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8일째 이름: genie · 2001-01-02 18:34 · 조회 31
어제는 힘이 없지만 친구만나서 수다도 떨구.. 그랫어요. 작업은 안하고 fasting.. 읽엇구요. 금식기간동안 매일 두챕터씩 읽으려구요.

오늘 오전에는 인터넷으로 설교듣고.. (박조준목사님말씀이 미국에오니까 더 마음에 와닿네요. 감동받앗습니다. 금식기간에 은혜받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금식을 하면 굳은 마음이 풀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것같아요.) 작업 조금하고.. 오후에는 쇼핑한뒤 서점에 들러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책을 구경햇는데.. 저는 금식후에 우유/치즈/달걀 이런것들까지 먹지 않을 예정이거든요. 근데 almost vegetarian들을 위한 책이 너무 많아요. -.-

힘은 빠지지만 light headed현상이 전혀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다음달경에 잠깐 집에 다녀올까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현재 비행기표까지 예약하려고 하고 있지만.. 개강하면 다시 집을 잊고 살꺼라는걸 알고 잇기때문에 섣불리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구 잇어요. 아..그리고 불고기 먹는 꿈을 꿔요. 자판기나 음식광고를 보면.. 아 나 이제 영원히 저런거 못먹겟구나..하는 생각을하고.. korean food truck 앞을 지나갈때도 참 그래요.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바뀌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던 reese's peanut butter cup 생각이 간절한데.. 책에보니까 펄만박사가 금식후에 peanut butter를 한숟갈 입에 넣다가 화학성분맛이 나서 다시 베텃다는.. 그거읽고 현재 나도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조심만하면 자연스럽게 채식주의자가 될수잇을꺼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현재 기간을 특별히 정한것은 아니구요. 숙변제거되고.. itchy skin이 나을때까지 하려구요. 금식시작하기전에 senokot-s를 먹엇는데 변을 잘 보지 못햇어요. 제 생각에는 냄새는나지만 그래도 senokot이 더 좋은것같아요.

아..그리고 현재 몸무게는 46킬로그램이예요. 솔직히 몸무게는 관심이 없어서 매일 재지 않는데.. 금식7일째되는날 좀 궁금해서 달아봐ㅅ거든요. 금식전에는 162.5에 49엿는데. 그런데 제가 통뼈에 골격이 큰편이 아니라서 (체지방이 많을듯..) 금식을 좀 하더라도 괜찮을듯 싶네요.

아, 오늘은 1월1일..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해피 · 2001-01-02

지니님 안녕하세요.
미국은 1월 1일이군요.

지니님 글을 읽으며 저가 차분한 마음이 되어 가네요.
단식중에는 뇌파가 알파파(8-10Hz)로 쉽게 바뀐다고 합니다.
선승들의 명상때 나오는 뇌파입니다.
생각이 깊어지고 '감사와 충만'에 대한 감도가 살아나죠.

진정한 단식은 마음의 단식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니님의 관리능력을 믿어요.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단식현상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러나 늘 조심하고 조심해 주세요.

식습관은 뇌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기억한다고 합니다.
낮은 차원-다시말하면 아주 깊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식습관은 제자리고 돌아가 버리는 힘이 강합니다.
어릴때 , 청소년기에 먹은 음식의 영향은 평생을 간다고합니다.
단식을 통하여 축적된 기억들이 배출되고 새로운 세포가 대체되는 약 4-5개월간의 식이요법과 보식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순수한 채식주의자들을 존경합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그들의 생활방식의 검소함과 ,절제는 존경을 합니다.

끝까지 성공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늘 좋은 하루.

hyunlee · 2001-01-04

숙변은 보식 중에도 나옵니다.
본단식 8일째에는 변이 안나오죠.
itching skin도 제 경우에는 14일 본단식후 보식 3일째부터 시작해서 보식 15일때부터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특정한 명현 반응을 기다려서 단식 기간을 정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군요.
보식 기간을 잘 생각하시고 본단식을 너무 오래 가져가지 않는 것이 어떨까요?
원래 49kg이었으면 비만도 정혀 없는 상태였는데 8일이상을 하는 것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훌륭히 해 내셨습니다.
현명한 선택과 인내의 보식 기간을 통해 정금처럼 나오는 제니님을 기대합니다.
항상 승리하세요.
Good day!

┼─ genie(eugenie@sas.upenn.edu) : 본단식 8일째 01/02 ─┼
│ 어제는 힘이 없지만 친구만나서 수다도 떨구.. 그랫어요. 작업은 안하고 fasting.. 읽엇구요. 금식기간동안 매일 두챕터씩 읽으려구요.

│ 오늘 오전에는 인터넷으로 설교듣고.. (박조준목사님말씀이 미국에오니까 더 마음에 와닿네요. 감동받앗습니다. 금식기간에 은혜받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금식을 하면 굳은 마음이 풀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것같아요.) 작업 조금하고.. 오후에는 쇼핑한뒤 서점에 들러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책을 구경햇는데.. 저는 금식후에 우유/치즈/달걀 이런것들까지 먹지 않을 예정이거든요. 근데 almost vegetarian들을 위한 책이 너무 많아요. -.-

│ 힘은 빠지지만 light headed현상이 전혀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문제는 집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다음달경에 잠깐 집에 다녀올까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현재 비행기표까지 예약하려고 하고 있지만.. 개강하면 다시 집을 잊고 살꺼라는걸 알고 잇기때문에 섣불리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구 잇어요. 아..그리고 불고기 먹는 꿈을 꿔요. 자판기나 음식광고를 보면.. 아 나 이제 영원히 저런거 못먹겟구나..하는 생각을하고.. korean food truck 앞을 지나갈때도 참 그래요.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바뀌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던 reese's peanut butter cup 생각이 간절한데.. 책에보니까 펄만박사가 금식후에 peanut butter를 한숟갈 입에 넣다가 화학성분맛이 나서 다시 베텃다는.. 그거읽고 현재 나도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조심만하면 자연스럽게 채식주의자가 될수잇을꺼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 현재 기간을 특별히 정한것은 아니구요. 숙변제거되고.. itchy skin이 나을때까지 하려구요. 금식시작하기전에 senokot-s를 먹엇는데 변을 잘 보지 못햇어요. 제 생각에는 냄새는나지만 그래도 senokot이 더 좋은것같아요.

│ 아..그리고 현재 몸무게는 46킬로그램이예요. 솔직히 몸무게는 관심이 없어서 매일 재지 않는데.. 금식7일째되는날 좀 궁금해서 달아봐ㅅ거든요. 금식전에는 162.5에 49엿는데. 그런데 제가 통뼈에 골격이 큰편이 아니라서 (체지방이 많을듯..) 금식을 좀 하더라도 괜찮을듯 싶네요.

│ 아, 오늘은 1월1일..
│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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