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 이름: 성지연 · 2001-01-05 03:54 · 조회 3
┼─ 너마니 : 01/04 ─┼
│ 2주 전쯤인가?
심한 코감기,목감기에 걸렸었어요.

감기에 걸렸다고 그러니까 해피님이 풍욕을 하라시더군요^^

풍욕까지는 힘들었고.. 아무튼 감기걸린상태에서 점심시간 4-50분 산행을 했습니다.

찬바람 쌩쌩 부는데서요~~

이거 감기 더 심해질까 걱정이 앞서기전에

'난 풍욕대신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을 마신다 ' 라고 생각하며, 올랐습니다.

실내에선 간질간질 콧물과 코막힘으로 영 힘들었는데 산꼭대기에 몰아치는 바람은 바로 감기약이더군요~

감기가 걸렸던 말던 내 하고싶은 등산을 하고 그랬는데 언제 가버렸는지/...

감기가 똑 떨어져버리더군요

정말 3일만에 요~~ 제 가까운 사람은 감기를 올겨울 내내 달고 다니던데...

전 참 신기하다 싶었죠~~

중요한건 감기에 연연하지 않는 마음자세 인것 같습니다.

몸이 으실으실하면 푸욱 자버리고, 살만하면 이불 박차고 찬바람을 쐬이며 땀을 내보세요~~~

그냥 찬바람만 쐬면 안돼고 달리던 산에 오르던 열을 내시면 백발백중 감기가 떨어집니다.

그럼.. 힘내세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