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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비누나 샴푸 쓰지마세요. 이름: hyunlee · 2001-01-06 20:35 · 조회 15
한마디 더.
보식중 비누나 샴푸 절대 쓰지 마세요.
저는 지금까지 한달 넘어 비누나 샴푸을 거의 쓰지 않는데 몸에 냄새도 없고 피부도 맨들맨들 합니다.
특별한 만남이 있어 헤어크림을 바른 날도 비누 거품 조금내서 10초간 겉머리만 씻어 냈습니다.
본단식 기간중 비누를 사용했더라도 지금부터 사용치 말아보세요.

┼─ hyunlee(hyunlee@pegasus.rutgers.edu) : Re..11일 단식 성공 추카합니다. 01/06 ─┼
│ 지니님, 진심으로 추카합니다.
│ 11일 단식,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 하지만 앞으로의 보조식을 잘 마쳐야 정말 성공하는 단식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 약 두달간의 보식, 그 중에서도 처음 한 달간은 정말 독한 마음의 보식이 필요합니다.
│ 보식 2주간은 계속해서 몸이 정화되고 있음을 느낄겁니다.(나의 체험에 의함)
│ 피부현상도 보식 일주일이 지나면서 아기피부와 같이 탄력있는 피부를 가질 것을 확신합니다.
│ 밥과 된장국, 그리고 약간의 채식으로, 그리고 오래 씹어 먹는 습관으로 한달을 지내신다면
│ 지금 중도에 끝낸 아쉬움과 몸의 명현반응들로 인한 놀람등 모든 것들이 이렇게 좋아지기 위한 과정이었구나하고 생각들 겁니다.
│ 지금 본단식을 마치게 된 것도 제니님을 사랑하시는 주님이 개강전 차분히 보식에 전념케 하시려고 제니님에게 지혜를 주신 것으로 밉습니다. --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시죠?
│ 오줌 색깔은 너무 괘념치 마세요. 보식중에도 몸의 독소는 계속 배출되니까요.
│ 적절한 운동을 계속하세요.(특히 산책, 2시간 정도)
│ 저 역시 본단ㄱ식 14일째까지 노란 거품 소변이 계속되어 맑은 소변이 나올 때까지 단식을 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기도원의 사모님께서 미음을 끓여 놓고 하도 종용을 하시는 통에 이도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 생각하고 금식을 풀었습니다.
│ 그리곤 철저한 보식을 했죠.
│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금식을 푼 것이 정말 절묘한 타이밍이라 생각됩니다.
│ 안그랬으면 지금 한국에 와 일을 볼 수도 없거나, 아니면 일을 보더라도 많은 무리가 따랐을 테니까요.
│ 믿는 자가 할 일을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기보다는--내 기준의-- 주어진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최선의 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아닐까요.
│ 어떤 성자는 고백하기를 '이제껏 내가 드린 모든 기도들을 이루어 지게 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삶을 생각할 때 그때그때 드렸던 나의 기도들을 모두 들어 주셨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 나의 이기심과 아집으로 드리는 많은 기도와 바램들, 사랑으로 선별하여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 제니님, 이제부터 단식의 성공이 시작됩니다.
│ 목표를 못 채운 아쉬움 모두 잊어버리시고 11일 동안이나 가장 기초적인 생리 욕구를 잠재울 수 있었던 제니님 자신을 칭찬하고 스스로 대견해 하며 건강한 자신감을 갖는 제니님이 되세요.
│ You surely deserve it.
│ 주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해 주실 겁니다.
│ 11일 본단식 성공 다시 한번 축하, 또 축하합니다.
│ Good day.

│ ┼─ genie(eugenie@sas.upenn.edu) : 단식11일째- 포기 01/05 ─┼
│ │ 오늘은 단식 11일째 되는 날입니다. (9:30 저녁)
│ │ 저는 17일목표로 시작햇는데.. 어제는 울긋불긋해지는 피부현상이 목에서 얼굴/이마까지 올라오더군요. 다음주에 개강인데 이런 상태로 출석하고 싶지 않앗습니다. 참 착찹합니다.
│ │
│ │ 오렌지먹엇고 이제 된장국물 먹으려고 합니다.
│ │
│ │ 단식 9일째부터 11일째까지는 fasting..과 성경빼고는 읽지 못하겟더군요. 전공서나 다른 건강서적(채식주의자/러너스노트북)은 읽고싶지 않더군요.
│ │
│ │ 그런데 약 한시간적에 오렌지를 먹고 나니까..
│ │ 이제 작업구상도 하고 작업도 하구.. 전공서도 읽고.. 조깅도하구..그래야지..
│ │ 읽어야할 책이 정말 많앗는데 그동안 금식하느라고 게으름을 피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
│ │ 하지만 오늘부터 소변색이 짙어져ㅅ기(심지어 붉은..) 때문에 너무 아쉽습니다.
│ │ 이럴때 계속밀고 나가야지 몸의 독이 다 제거되는건데..
│ │
│ │ 몸무게는 45킬로그램. 시계를 차니까 휭휭 돌아가네요. -.-
│ │
│ │ 단식을 통해 건강에 대해 아주 새롭게 다시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 │ 해피님 이런 사이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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