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쌍수를 들어 이름: 박근수 · 2001-01-21 21:55 · 조회 4
양손을 들어 환영합니다. 확고한 방침이 썩 마음에 닿습니다. 해피 해피님 ~ *^^*
단식은 괴로움입니다. 이밥과 고기와 과자를 안 먹는다고, 그 기간이 길다고 장땡은 아닌 것이지요
단식을 했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하는지 목적이 환해야 그 달콤한 열매가 손에 쥐어 진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아래의 말씀은 전적으로 옳습니다.

신체의 이상징후 회복/ 삶에대한(가치) 근원적 탐색/ 선전에 놀아난 우매한 입맛의 복귀 ....
뭐 이런 정도의 각오가 있어야 욕구에 얽메이지 않음에 따른 벅찬 감동이 따른다고 믿습니다.
(사실 30살 넘어 지구위를 걸어 다니는 몸덩어리 과반수 이상은 정상이 아니라고 사료 됨)

단식은 順天者興이요 逆天者亡의 원리를 정면에서 거부하는 몸짓입니다.
회복식 때 먹을 거리의 유혹과 허허로움 웬만한 의지로는 참기 어려운 고통이지요 그럼에도 단식이
필요한 것은 단식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이 너무나 광범위하고도 확실한 결과가 보장되는 매력을 가진
탓이겠지요

아니 먹는 즐거움도 따르지만 대책없이 굶기만 해서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고 오 밤중에 불을 밝히
듯한 심정으로 해야 신체의 경이로움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생기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쥐 덫에 고기를 올려 놓으면 쥐가 찾아 듭니다. 게시판이나 체험기에 살빼기(다이어트) 소식이 너무
많지나 않은지.. 약간의 사치와 몸 단장은 여성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하더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