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혜진님 보세여~ 이름: 명선미 · 2001-01-31 04:48 · 조회 3
78년생이신가보져? 아이디에 78이 있어서 짐작^^

저는 79예여 언니~

생수단식을하시져?

ㅠ.ㅠ힘드시겠어여 저도 어제까지 생수단식을 했는데 효소 단식이 더 좋다는말에 밥을 반11시넘어서 그동안 먹고싶었던거 다먹었어여

속이 쓰려여~ㅠ.ㅠ지금도 아이스크림에 찐밤먹어여

모레부텀 시작하니까 먹어둬야져..ㅠ.ㅠ

암튼 생수단식은 어려운데 왜 그길을 택하셨나여

그렇지만 힘내세여

이미 뽑은 칼자루...무라도 잘라야져

참...생수단식을할때....ㅠ.ㅠ......별 시덥지않은거까지 먹고싶어지더군여

근데 그걸먹으면 또 다른게 먹고싶어지고 또 다른게 먹고싶어지고 끝이 없었어여

결국 배가 넘 아팠져

그니까 좀만 참고 담부터 우리 효소단식 널널하게 같이해여^^

지금 여기 계신가바여

꼭 채팅하는거같져 우리?^^

언니 꼭 멋있는 남자친구 생기길 바래여

저두 돼지였어여..그래두 이건 많이 뺀건데...

그땐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져

나는 내가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사진을 보니 나의 얼굴이 친구들의 2배이상...ㅠ.ㅠ

중학교때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을때였져

친구가 피크닉인가 ...그 네모난 종이팩에 든 음료수를 주대여..받았져

산행중에 몸도 힌든데 그 가벼운 물건이 얼마나 성가시는지...먹어버려야겠다 생각을 했어여

그래서 무슨 바윈가 올라가는 길에 먹었져

그때 마침 경상도 학생들이 엇갈려 지나가다 그중 나는 생전 알지도 못하는 선생님이 나를 보고는

"이이구~지가 저러니까 살이 안찌고 배기나?"하고 큰소리로 그러는거예여..

상처...ㅠ.ㅠ저는 그랬답니다..늘 차이고 ........외면당하고.....무시당하고......

그래서 안먹고 거의 굶었져.....살이 10킬로는 빠졌을거예여

중학교때 그렇게 안먹었으니...후회가 막심......키도 안크고 몸도 버렸어여...머리숱도 그래서 없고...

옛날엔 싸움도 잘했었는데 요새는 힘이 없어서 싸움도 못해여-.-;;;

근데 살을빼니까 남자애들이 저를 좋다고하기 시작하는거예여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에게 저의 사진을 보여주면 안믿져

저의 과거모습은 노코멘트랍니다..사진도 안보여줘서 성형한거 아니냐는 오해도...-.-;;;

근데 저는 노력의 결과...근데 그런 사랑과 광심과 귀여움을 받다보니 어느새 몸무게가 또 늘어버린겁니다

그전보다 키가 10센티는 더커서 전보다 심하지는 않지만...그래서 예전의 악몽이 다시 떠올라 건강해진다는 단식을 이제야 알고 기쁜 맘으로 시작합니다

워낙 밥은 안먹고 매일 쥬스만 먹어대서 효소 단식은 좀 자신이 있어여^^

아휴..좀 길져~암튼 영광스러운 공주가 되기위해 노력해여~^^

그리고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성공담의 주인공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