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아이고! 내새끼~ 이름: 해피 · 2001-02-04 16:13 · 조회 2
식욕은
식욕중추라는 체계적인 신경시스템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작동이 됩니다.
중요한 생명활동입니다.
생명은 생존이 제1순위입니다.

외부 에너지를 이용하여 살아가는 생명에게
식욕은 중요한 경보신호체계입니다.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먹을 것을 찾아라"
"밥을 먹어라"
"다른일을 포기하고 먹어라"

단식은 이 식욕의 생명현상을 역행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거역입니다.
그 거역에 원칙과 명분,깊은 각오와 희망이 없다면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희망이란 되돌아 올 날이 있다는 약속입니다.
단식하는 몸은 그 희망을 보고 현재를 참아 갈 수 있습니다.
그 희망을 주지 않는다면 몸은 식욕을 폭발시킬 것입니다.

식욕과 몸에게 있어서 음식은 희망입니다.
음식은 몸이 필요한 에너지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충분하다고 안심시켜 주세요.
몸에게 희망을 주세요.
지금은 약화된 세포 퇴출과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하여 음식을 중단하지만
정상적으로 먹고 즐길 날이 있다는 희망을 주세요.

잘못 먹은 나 자신의 문제였지 음식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흐트러진 식욕중추는 잘못이 없습니다.
비뚤어진 아이는 부모의 잘못입니다.
우리의 이성은 몸에게 부모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가 탈선하고 그가 아파하고 그가 비뚤어짐에 대하여 부모로서 대해야 합니다.
단식은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손잡고 어려운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몸과 생각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는 아이게게 무리한 강요를 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아이더러 충격이 될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아이에게 폭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아이에게 자신의 잘못을 보상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몸은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율능력을 길러가기 시작합니다.
몸은 스스로를 튼튼하게 하는 건강성을 찾아갑니다.
몸은 스스로 외부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찾아갑니다.
몸은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그 충격을 흡수하고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가기게 됩니다.

나는 몸이 대견스럽고 몸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나의 몸이 아름답습니다.
나의 몸은 바로 '나'입니다.

몸은 나에게 말하고
나는 몸의 소리를 듣습니다. 더 가까이 더 생생하게

지금은 아니지만 네와 내가 손잡고 올바른 음식을 대할 날에 대한 희망을 준비하세요.
몸은 그 희망을 - 그 약속을 보고 인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어린아이 몸을 위하여 이성은 유독성화학물질이 들지 않는 식품을 선정해 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어린아이 몸을 위하여 이성은 덜 자극적인 것으로 드셔야 합니다.
앞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나의 몸을 위하여 제때 제량을 먹어 주어야 합니다.
나머지는 놀랍게도 몸이 스스로 알아서 우리를 도와줍니다.
밉게만 보이던 새끼가 이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내새끼~~

단식은 사랑입니다.

단식은 생활의 변화와 식습관의 변화를 목표로 실천합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 김혜진(minwoojoa78@hanmail.net) : Re..저두 음식이 지겹지만... 02/03 ─┼
│ 저두 음식에 손을 대는 것이 지겨울 정도지만 효소단식 시작하구 2~3일이 지나면 또다시 식욕이 마구 발동하게 되는걸 경험했어여.
│ 지겨운 음식에서 이제 멀리 달아나자는 생각으로 효소단식에 임했지만 며칠이 지나면 언제 그런 맘을 먹었냐는 듯 무지막지한 식욕이 발동하곤 했져.
│ 아마 그 2~3일간의 고비만 잘 넘기면 쉬워질거에여.
│ 저같은 경우는 그 고비를 넘기니까 숙변도 많이 배출되구 몸상태두 무지 가볍구 좋았는데 일주일째 되는 날,밥상에 차려진 반찬들을 보군 이성을 잃었지 뭐에여.
│ 님은 잘 견뎌내서 끝까지 성공하세여.
│ 물론 보식두여.
│ 2~3일째 되는 날,얼마나 화장실을 들락거렸는지 허둥지둥 했었지여.
│ 곧 big news가 날아들테니 긴장하구 계세여.
│ 후후~
│ ┼─ 명선미(hohomyung@hanmail.net) : 효소단식 1일째.. 02/03 ─┼
│ │ 들뜬 맘으로 시작합니다
│ │
│ │ 아직까지 몸이 쉬고있는다거나 정화되고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
│ │ 그렇지만 이미 마음으로 내 몸에게 휴가를 주었습니다
│ │
│ │ 사랑한다고 고백하고..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 │
│ │ 20여년을 쉬지않고 일하고...혹사당했으니...ㅠ.ㅠ
│ │
│ │ 마그밀과 구충제를 먹어서 배속이 부글거렸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군요
│ │
│ │ 아침에 그 운동을 했어요..가르쳐주신대로 생각을 하려고 했는데...늦잠만 잤답니다
│ │
│ │ 역시 자고 일어나서 이불속에서의 생각이 아직까지 저에게는 무리인듯...또 자버리거든여
│ │
│ │ 지금 샤워를 하고 이렇게 맨처음 님들에게 달려왔습니다
│ │
│ │ 개운하군요
│ │
│ │ 먼저 온수로 샤워를하고...냉수로 샤워?하기엔 넘 무섭고..그래서 고양이 샤워를 했어요
│ │
│ │ 아시죠?찔끔찔끔 물만 묻히는 고양이 샤워...*^^*
│ │
│ │ 워낙 텔레비젼 광이라 끊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ㅠ
│ │
│ │ 못끊을듯...
│ │
│ │ 암튼...지켜봐주세여...
│ │
│ │ 식욕이 하나두 없어요...사실 그동안도 먹는것이 지겨웠었거든여...^^
│ │
│ │ 그럼...이따 또 올께여~
│ │
│ │ 해피님 혜진님^^ 감사~
│ │
│ ┼ 아참..그리고 저여 단식끝나구도 여기 계속 올꺼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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