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보름간의 생수단식을 하루 앞두고... 이름: 김혜진 · 2001-02-07 08:46 · 조회 7
<img src=http://my.netian.com/~9310026/a-palm3.gif>단식 하루 전날이다.
조금 전에 구충제 한알과 마그밀 5알을 먹었다.
우유랑 먹었다,사용법에 나와있길 우유랑 함께 먹어두 효과엔 차이가 없다고 해서...
어젯저녁부터 복용한 마그밀로 인해 비교적 해우소를 자주 왔다갔다 했다.
이곳에 발을 붙이고 글들을 읽으면서 단식 계획도 조금씩 바뀌고 추가되는 것 같다.
첨엔 생수단식으로 끝내려 했는데 다시금 생각이 덧붙여져셔,생수단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에는
꿀물단식도 며칠 해보기로 결심이 드는 것이었다.
15일간의 보름 생수단식...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번엔 정말로 비장한 각오로 하려 한다.
더이상 내 자신을 학대하고 싶지 않다.
반복되는 폭식과 거식증...
그 속에 날 내버려 두는 건 자학행위나 다를 바 없다.
마침,오늘 아침엔 모 방송 시사 프로에서 폭식증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다시한번 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내일부터 있을 단식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여기,이렇게 단식을 하려는 수많은 분들의 결연한 의지가 보이고,하루하루 단식을 수행하는 분들의
일지가 꾸준히 이어지는 걸 보면서 나도 정말 이번 단식에선 내 자신의 나약한 의지를 강하게 발산
시켜 꼭 이기고 싶다.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소식이 온다.
잠시 자리를 떠야겠다...
x x
어젯밤부터 시작해서 정말 자주 소식이 들어와서 내심 기뻤다.
좀 전에도 쾌변을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제일로 상쾌한 기분이었다,마그밀의 효과가 이런 것인가보다 느꼈다.
첨 2~3일간은 공복감과 약간의 어지럼증에 힘들겠지.
단식중의 무료함을 어떻게 잘 극복해 나갈 지,단식 중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방법들도
세세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공복감이 들 땐 수시로 물을 마셔주고 마그밀 복용도 신경써서 해야겠다.
하루,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열흘이 지나 생수단식 보름째가 다가왔을 때,
육체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 많이 달라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지.
그때의 그 희열감을 맛보았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긴 인내와 끈기로 단식을 마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겠지.
긴 시간 나를 만나는 여행,나와 만나는 여행길에 오르기 전의 이 설레는 비장함은,단순히 음식을
끊는 행위로만 인식하지 않는 어떤 단식 후에 있을 찬란한 빛 때문이겠지.
성공단식 해서,단식을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해피 · 2001-02-07

혜진님
오랜 준비를 해 오셨습니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인내를 수용해 주세요.
무료한 것이 내 친구이다.
무료야 오너라 너와 너무나 잘 놀 것이다.

어께에 힘을 빼고
모든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뇌에 힘을 빼고 무료의 시간을 이제 혜진님의 것으로 하나하나 채워보세요.
남이나 타인에 의지하지 말고

변화가 혜진님을 다시 태어나가 할 것입니다.
이 많은 글들 나중에 체험기 정리할때 혜진님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태그도 아시니까.
정리하면 책 한권을 되지 않을까?.

그럼 늘 좋은 하루.

┼─ 김혜진(minwoojoa78@hanmail.net) : ★보름간의 생수단식을 하루 앞두고... 02/06 ─┼
│ <img src=http://my.netian.com/~9310026/a-palm3.gif>단식 하루 전날이다.
조금 전에 구충제 한알과 마그밀 5알을 먹었다.
우유랑 먹었다,사용법에 나와있길 우유랑 함께 먹어두 효과엔 차이가 없다고 해서...
어젯저녁부터 복용한 마그밀로 인해 비교적 해우소를 자주 왔다갔다 했다.
이곳에 발을 붙이고 글들을 읽으면서 단식 계획도 조금씩 바뀌고 추가되는 것 같다.
첨엔 생수단식으로 끝내려 했는데 다시금 생각이 덧붙여져셔,생수단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에는
꿀물단식도 며칠 해보기로 결심이 드는 것이었다.
15일간의 보름 생수단식...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번엔 정말로 비장한 각오로 하려 한다.
더이상 내 자신을 학대하고 싶지 않다.
반복되는 폭식과 거식증...
그 속에 날 내버려 두는 건 자학행위나 다를 바 없다.
마침,오늘 아침엔 모 방송 시사 프로에서 폭식증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다시한번 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내일부터 있을 단식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여기,이렇게 단식을 하려는 수많은 분들의 결연한 의지가 보이고,하루하루 단식을 수행하는 분들의
일지가 꾸준히 이어지는 걸 보면서 나도 정말 이번 단식에선 내 자신의 나약한 의지를 강하게 발산
시켜 꼭 이기고 싶다.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소식이 온다.
잠시 자리를 떠야겠다...
x x
어젯밤부터 시작해서 정말 자주 소식이 들어와서 내심 기뻤다.
좀 전에도 쾌변을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제일로 상쾌한 기분이었다,마그밀의 효과가 이런 것인가보다 느꼈다.
첨 2~3일간은 공복감과 약간의 어지럼증에 힘들겠지.
단식중의 무료함을 어떻게 잘 극복해 나갈 지,단식 중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방법들도
세세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공복감이 들 땐 수시로 물을 마셔주고 마그밀 복용도 신경써서 해야겠다.
하루,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열흘이 지나 생수단식 보름째가 다가왔을 때,
육체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 많이 달라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지.
그때의 그 희열감을 맛보았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긴 인내와 끈기로 단식을 마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겠지.
긴 시간 나를 만나는 여행,나와 만나는 여행길에 오르기 전의 이 설레는 비장함은,단순히 음식을
끊는 행위로만 인식하지 않는 어떤 단식 후에 있을 찬란한 빛 때문이겠지.
성공단식 해서,단식을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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