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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볼살이 쏘옥~ 이름: 김혜진 · 2001-02-09 23:48 · 조회 14
정말 기분이 좋다.
거울을 바라보았다.

거울 속의 내모습.
거기엔 뾰족해진 내 얼굴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볼 살도 좀 빠져서 헬쓱하구 얼굴 윤곽도 더욱 뚜렷해졌다.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봐도 확실히 느껴진다.

넘 기분이 좋다.
밤새 컴앞에 앉아있던 탓에 몸이 뻐근해서 그렇지
마음은 날아갈 것 같이 가뿐하다.

정말 다행스럽구 신기하게,식욕이 댕기지 않는다.
폭식 할 땐 먹어도 먹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구 한시도 입에 넣지 않으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먹을 것만 찾았는데...

정말 신기한 현상이다.
이제 정말로 다여트에 성공하려는 징조인가보다.
기쁜 마음으로 오늘도 이렇게 다여트 시티를 찾는다.

엉망이던 인체가 점점 활력을 찾아가는 것 같다.
몸이 넘 가볍게 느껴진다.
뜀박질이라도 하고 싶어진다.

이대로라면 꿀물단식은 정말 100% 성공이다.
성공이 보인다.
아~좋아요,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