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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4일째...(점점 홀쭉해지는 허리,맑은정신!) 이름: 김혜진 · 2001-02-10 15:31 · 조회 13
내몸에 너무나 감사한다.
예전 단식때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은 이 상쾌함...

예전 단식때도 몸이 많이 가뿐함을 느꼈지만 이번만큼은 아닌 것 같다.
정말로 구름 위에 뜬 기분이다,거짓말 안하고...

왜 이렇게 가뿐한 걸까.
넘 기분이 좋다.
몸이 편하구 속이 편하니 정신도 이렇게 맑아지나보다.

지금 한창 구조조정 하느라 식욕을 덜 느끼도록 내 몸이 알아서 조절하나보다.
이성이 아닌 내 몸 스스로의 컨트롤!
정말 신기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젠,오히려 먹고 싶어도 몸이 못 먹게 하는 기분이다.
아니,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몸이 내 이성을,식욕을 제어하는 것 같다.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기까찌 하다.

어제 저녁에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아 속이 비어서 그런지 좀 아까
메스껍고 쓰렸다.
그래서 우유 한잔에 꿀 작은 한숟갈 타서 한입한입 떠먹고 있다.
귤 한개랑 같이 먹을 생각.

아직 몸무게는 안정이 되지 않아 66~68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옷을 벗고 재어보면 65~66 정도 될 것 같다.
얼굴은 계속 오그라들면서 수축이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뾰족한 윤곽이 드러난다.
그리고~

허리가 갈수록 홀쭉해지고 있다.
아랫배도 쏘옥 들어갔다.
밤을 꼬박 새워도 이상하게 몸이 그리 피곤하지 않다.

자고 일어났더니 더 가뿐하다.
단식의 영향인 것 같다.
단식을 하면 머릿속이 이렇게나 맑아지면서 심신이 평안해지니
수도승들이나,
정치인들이 무언가 투쟁을 할 때 단식을 하나보다.
단식 투쟁 농성하다 쓰러지는 정치인이나 노동자들도 많지만~

그들은 단식의 목적이 건강을 이유로 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권력획득이나 어떤 이해관계의 협상을 위한 방편의 일환이니까
건강한 단식을 하지 못하고 곧잘 쓰러지는 거겠지...

속쓰림,메스꺼움을 방지하기 위해 우유를 아주 천천히 한숟갈씩 떠먹고는 있지만
이 조차 버겁게 느껴지니 구조조정이 철저하게 일어나나보다.
기존의 사원들 마저 퇴출시키는 마당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리 만무하다.

지금 내 몸은 쌓인 음식물 찌꺼기와 노폐물들을 한창 처리작업 하고 있나보다.
그래서 새로운 음식에 대해 낯설어 귀찮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메스꺼움을 퇴치하려면 어쩔 수 없다.
미안해,인체야~

단식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상쾌함과 가뿐함,맑은 정신이
내 온몸을 지배하고 있다.
이제 더이상 내 몸을 폭식과 불규칙한 식생활의 늪에 가둬놓지 않으련다.

지금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내 몸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며...

해피 · 2001-02-10

우유를 사용하기 보다
벌꿀물을 묽게 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는 현재 동물성 먹이를 먹고 우유를 생산합니다.
어분 - 우지 - 피혁분 - 돈지......
소 사육에는 많은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비육소사육에는 성장호르몬을 어릴때부터 사용합니다.
겨울에는 많은 항생제가 투여됩니다.
비육소는 1년내내 반경 1m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서 사육됩니다.

이런 식품들을 많이 먹고 몸에 축적이 되면
우리는 이상하게 비만이 됩니다.

벌꿀은 천연의 에너지원입니다.
구토는 에너지부족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자연식품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세요.

그럼

┼─ 김혜진(minwoojoa78@hanmail.net) : ◀단식 4일째...(점점 홀쭉해지는 허리,맑은정신!) 02/10 ─┼
│ 내몸에 너무나 감사한다.
│ 예전 단식때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은 이 상쾌함...

│ 예전 단식때도 몸이 많이 가뿐함을 느꼈지만 이번만큼은 아닌 것 같다.
│ 정말로 구름 위에 뜬 기분이다,거짓말 안하고...

│ 왜 이렇게 가뿐한 걸까.
│ 넘 기분이 좋다.
│ 몸이 편하구 속이 편하니 정신도 이렇게 맑아지나보다.

│ 지금 한창 구조조정 하느라 식욕을 덜 느끼도록 내 몸이 알아서 조절하나보다.
│ 이성이 아닌 내 몸 스스로의 컨트롤!
│ 정말 신기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 이젠,오히려 먹고 싶어도 몸이 못 먹게 하는 기분이다.
│ 아니,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몸이 내 이성을,식욕을 제어하는 것 같다.
│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기까찌 하다.

│ 어제 저녁에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아 속이 비어서 그런지 좀 아까
│ 메스껍고 쓰렸다.
│ 그래서 우유 한잔에 꿀 작은 한숟갈 타서 한입한입 떠먹고 있다.
│ 귤 한개랑 같이 먹을 생각.

│ 아직 몸무게는 안정이 되지 않아 66~68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 옷을 벗고 재어보면 65~66 정도 될 것 같다.
│ 얼굴은 계속 오그라들면서 수축이 되는 것 같다.
│ 자연스럽게 뾰족한 윤곽이 드러난다.
│ 그리고~

│ 허리가 갈수록 홀쭉해지고 있다.
│ 아랫배도 쏘옥 들어갔다.
│ 밤을 꼬박 새워도 이상하게 몸이 그리 피곤하지 않다.

│ 자고 일어났더니 더 가뿐하다.
│ 단식의 영향인 것 같다.
│ 단식을 하면 머릿속이 이렇게나 맑아지면서 심신이 평안해지니
│ 수도승들이나,
│ 정치인들이 무언가 투쟁을 할 때 단식을 하나보다.
│ 단식 투쟁 농성하다 쓰러지는 정치인이나 노동자들도 많지만~

│ 그들은 단식의 목적이 건강을 이유로 한 것이 아니라
│ 단순한 권력획득이나 어떤 이해관계의 협상을 위한 방편의 일환이니까
│ 건강한 단식을 하지 못하고 곧잘 쓰러지는 거겠지...

│ 속쓰림,메스꺼움을 방지하기 위해 우유를 아주 천천히 한숟갈씩 떠먹고는 있지만
│ 이 조차 버겁게 느껴지니 구조조정이 철저하게 일어나나보다.
│ 기존의 사원들 마저 퇴출시키는 마당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리 만무하다.

│ 지금 내 몸은 쌓인 음식물 찌꺼기와 노폐물들을 한창 처리작업 하고 있나보다.
│ 그래서 새로운 음식에 대해 낯설어 귀찮아 하는 것 같다.
│ 하지만 메스꺼움을 퇴치하려면 어쩔 수 없다.
│ 미안해,인체야~

│ 단식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상쾌함과 가뿐함,맑은 정신이
│ 내 온몸을 지배하고 있다.
│ 이제 더이상 내 몸을 폭식과 불규칙한 식생활의 늪에 가둬놓지 않으련다.

┼ 지금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내 몸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며... ┼

이지현 · 2001-02-11

안녕하세요 혜진님..
혜진님의 변화에대한 글을읽으니 제 마음도 너무 기쁩니다...
지금 혜진님의 새로운 변화과정이 제 귀에도 들리는것같습니다...
저역시 단식을 거행한지 4일째 접어들고있는데...혜진님같이 기분좋은 생각과 맑은정신이 아니라...
약간은 어두운 생각만 하며 지내고있지는 않은지...
젠 아무래도 혜진님같은 밝은성격은 못되나봅니다...
항상 혜진님글 뒤져가며 모조리다 읽고...항상 지켜보고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단식 건강한 육체..건강한 마음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늘....바라보고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