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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이틀째가 지나가는군요. 이름: 김선임 · 2001-02-27 04:52 · 조회 2
오늘 단식 이틀째입니다..
아침에 생수두컵정도 마시구 운동갔어요.
근데 화장실에 못가는게 좀 걱정었는데,

에어로빅을 한시간 하고 나니깐.. 좀 기별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은 해결이 되었답니다.
홀가분한.. 마치 밀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스포츠 센터에는 체지방 분석기가 있어서,
간만에 측정했더니, 체지방이 25%로 나오더라구요.
윽..예전엔 22%였는데, 나중에 단식 다 끝나면 다시 측정하려구요. 그럼 단식이 수분만 빠지는지 지방도 빠지는지 확실히 알수 있을거니깐..
사실 그냥 체중계만으로는 미흡하지요.

글구 런닝머신으로 걷기를 50분 5km를 걸었어요.
하루에 5-10km를 걸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헬스기구를 조금씩 30분..
이렇게 운동을 했어요. 평소보다 훨씬 못미치는 양이에요.
전 에어로빅도 2타임을 뛰거든요.

글구 운동후엔 사우나를 한 30분을 했어요. 냉온욕 겸해서.

친구한테 전화와서 집에 놀러오라는데 한참 망설여지더라구요.
가게 되면 먹을거 눈앞에서 유혹할거 생각함..휴~~
안가기로 맘 먹었죠.

그냥 집에와서 2시간 자고 일어나니깐.. 좀 기운이 생기더군요.

저녁엔 엄마가 손에 물을 못묻히실 사정이어서, 저녁준비를 제가
해야 했답니다.
닭고기 손질.. 야채 손질..

조금은 시련의 시간이었죠.

그리고 식사시간인 지금.. 전 제방에 와서 컴 앞에 앉아있답니다.

오늘도 이만하면 무사히 지나간거 같네요.

힘들긴 하지만.. 아직은 견딜만 하답니다. 저는...

머리가 아픈건 단식중의 증상의 하나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