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나의 단식체험기... 이름: 이지현 · 2001-03-03 04:37 · 조회 31
단식은 나에게 맑은 눈을 가져다주었습니다...그눈은 세상을 보는 내 시각을 더 높은곳에서 더 깊은곳에서 볼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더 맑은 눈으로 부모님을 직장 동료들을 아이들을 어른들을 볼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단식은 나에게...조용한 입을 가져다주었습니다...그로인헤 항상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게되었고..말보다 생각이 앞서게되어 모두가 함께있는 자리에서 항상 필요한말만 할수있는 능력을 주었고 실언을 하지않게하는 능력을 주었습니다.,
단식은 나에게...청명하게 들리는 귀를 열어주었습니다...예전에는 무심결에 지나쳤던 타인들의 걱정과 고민을 들음으로써 그들을 더욱 세심하게 도울수있었고 나에대한 타인들의 감정을 더 자세히 들을수있어 내 잘못된점을 고칠수 있었습니다..
단식은 나에게...총명한 두뇌를 주었습니다...직장에서는 예전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수 있었고 어떠한 문제에 닥치더라도 더욱 빠르고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단식은 나에게...건강한 몸을 주었습니다...아무리 돌아다녀도 쉽게 지치지 않고 야간근무에도 쉽게 피로하지않습니다..항상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활기차게 웃고 활기차게 근무에 임하는 내자신을 타인들이 볼적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나는 아주 건강한 사람임을 알고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단식이 나에게준 맑은 눈과...조용하고 묵직한입과...청명한귀와...총명한 두뇌...그리고 건강한 몸을 나는 지금 올바른 보식기간으로 다지고 더욱 아름다운 나로 태어날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단식인들에게 우리들만의 특별한 행운이 함께함을...

해피 · 2001-03-06

정신지체아 재활원의 화장실에
"나는 건강하기를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일을 하라고 질병을 주셨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단식은 심한 몸의 약화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바닥에 까지 끌어 내립니다.
단식기간에는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나는 기본적인 것 조차 못한 못난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여 줍니다.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하여 줍니다.

반면 단식을 통하여 몸이 정화됨으로 신경이 살아나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하여 줍니다.
내가 몸둥아리 하나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에 감사합니다.
읽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능력은
단순한 것에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

지현님의 단식을 통하여
들리는 감동이 더 큰 목소리로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