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지금 1차보식중인데, 마그밀이 효과가 없어요. 이름: 김선임 · 2001-03-06 07:28 · 조회 11
1일 : 녹즙1/3컵, 미음1/2잔(2끼), 꿀물1잔
2일 : 녹즙1/2컵, 미음1잔, 된장국1그릇(2끼), 생고구마1개, 꿀물1잔, 호두쪼금, 김조각2장, 마그밀5알
3일 : 녹즙1/2컵, 죽1잔(국간장,소금간), 된장국1그릇(토란,시금치넣어서), 김1장, 시금치나물(국간
장)-2끼, 1시와 5시에 찐고구마작은거 2개씩,동치미조금, 마그밀6알
4일 : 녹즙1컵, 꿀물1잔, 생고구마1개, 점심-죽1/2그릇,된장국(두부), 끓인 김치(씻어서먹음), 김1장
꿀물1잔, 당근조금, 저녁-죽1/2그릇, 된장국(다시마,무우넣어서), 씻은김치, 일본식소스샐러드
(간장,식초,올리브유,양파,당근,마늘간것조금섞어서), 배2쪽, 키위1쪽, 딸기3개, 사라락티1잔....

먹은게 날이 갈수록 점점 많아지네요...넘 많이 먹는게 아닌가요?
하나를 먹으니, 다른게 먹고 싶어지고, 아직 금지음식까진 안먹게됬지만요..
오늘 낮에 김치를 먹으니 속이 잠깐 쓰린듯했지만, 별 이상을 없는듯하구요.
대체로 먹는 것들이 속이 아프거나,그런증상은 전혀 없어요.

근데, 새롭게 입에 대는 음식들이 모두다 넘 맛있네요..
이틀째에 한입씩 떠넣은 동치미국물의 혀끝을 톡 쏘는 맛... 전 사실 동치미는 그다지 안좋아했거던요
오늘 저녁엔 아빠 스테이크를 해드리는데, 넘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 소스에 볶은 야채를 한입 먹어보긴 했어요.

그런데, 화장실에 못간게 7일째네요. 마그밀 먹어도 암 기별이 없네요.(보식기간에 처음 먹어봤거든요) 그게 걱정이에요..
그래서 오늘저녁엔 사라락티를 1잔 마셔봤어요.
배가 더부룩한 건 아니지만, 4일간 먹은게 다 뱃속에 있다니..
뭐 엄마는 먹은게 없으니 그렇다지만 계속 양을 늘려가는거니 먹은게 만만찮지 않나요?
다행히 체중은 올라가진 않았다는게 그나마 위안이죠.
계속하던 운동은 이틀째 쉬고 있어요.

신체적 현상은...
보식 3일째까지는 현기증이 심했어요. 누웠다 일어나면, 벽을 짚어야 했으니..
오늘은 좀 덜하네요.

이종길 · 2001-03-06

안녕하세요...

선임님의 글을 검색 해보니 생수단식 5일 하셨더군요.
일보식 하루만 남겨놓으셨는데...보식기간동안 배설을 못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식량은 본단식 기간이 짧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삼일까지 현기증이 심했다는 것은 생수단식이 선임님에게 무리였다는 것 같고
지금 몸이 회복하려고 그렇게 식욕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보식기간에는 보식할 것을 정해 놓고 그것 외에는 손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이란 것이 회복되면서 자제심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평상식으로 가실건데 하루 세끼 골고루 제대로 챙겨 드십시요.
체중은 넘 신경 쓰지 마시구요 몸이 안정을 찾아야 할 듯 싶네요.
단 하루 세끼 외에는 간식 없애구 저녁8시 넘어서는 물만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는 보식물이 장내정체 되지 않게 배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식에서 중요한 것이 장청소이거든요.
마그밀을 6알 드셨다구 하셨는데...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서너알만 먹어도 엄청 설사를 하구 어떤분들은 15알 이상 드셔야 하죠
선임님 같은 경우에는 마그밀양을 늘려야 할것 같네요
관장을 하는것이 빠르고 좋지만 어렵다면 마그밀을 설사 날때까지 늘려보십시요.
사라락티라는 것은 동규차 비슷한 것 같은데 동규차 경우에도 삼천원부터 삼만원까지
가격차가 다양하지요.
좋은 것이 아니라면 마그밀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해피 · 2001-03-06

종길님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종길님의 글을 기억합니다.
미국의 상현님은 자주 종길님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상세한 종길님의 답변을 보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해피 · 2001-03-06

안녕하세요.
5일 생수단식을 무사히 마친것을 축하드립니다.
마그밀에 관하여 종길님의 의견과 근수님의 의견을 참고해 주세요.
마그밀을 자기전 드시고 물을 충분히드세요.
마그밀의 배변작용은 수분을잡는 수산화마그네슘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장을 통한 수분흡수를 대신하여 마그밀이 수분을잡고 있기 때문에 변이 묽어지고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녹즙은 여성의 생수단식 이후 매우 좋은 회복식입니다.
다양한 식물성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진한 것 보다 물을 타서 묽게 하여 소화흡수가 좋도록 해주세요.
녹즙은 식사 30분전에 잘 씹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선임님
단식은 식사에 대한 분별력을 길러 줍니다.
고기가 자연적으로 멀어지고
가공식을 먹으면 화학물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몸에 맞다. 몸에 맞지 않다'를 어느정도 민감하게 감지하게 됩니다.
오래 씹는 습관이 몸에 익숙하게 됩니다.
자연생식품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가게 됩니다.

단식은 생활의 변화와 식습관의 변화를 이끌어 갑니다.

현재 잘 하고 계시는 회복식을 끝까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