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어제 고통스러웠슴다 이름: 정은하 · 2001-03-08 21:49 · 조회 6
오늘 단식 3일짼데요.. 단식으로 인한 붕뜸, 어지럼증은 이미 올것이라 예상했었기에.. 또 아직까진 그렇게 심하진 않구요.. 근데 어제 제가 소변보는 곳이 불편하다 말씀드렸잖아요? 자정을 넘기면서 넘 심하게 고통스러워서, 인터넷에 여러곳 찾아보니까 방광염의 증세더라구요.. 항생제만 먹으면 쉽게 나을수 있다는데.. 그래도 제가 단식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어제밤에는 단식을 중도에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니까요.. 항생제 먹는 방법 말고는 물을 많이 마시랬어요.. 그래서 어제밤에 1시간에 한번씩 깨서 화장실가구, 조금 나오구, 물 많이 먹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은 쪼끔 괜찮아졌어요.. 지금 많이 피곤해요..
어떡할까요.... 지금 중도에 포기하고 항생제를 먹어야 할까요? 아님 이런증상이 다른 단식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그럼 더 두고 볼까요?
답 주세요...

해피 · 2001-03-08

은하님
안녕하세요.
단식은 질병의 치료수단은 아닙니다.
스스로 치료하기위한 자연치유력을 높여서 스스로 치료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식은 질병을 사람과 약이 치료한다는 서양의학과는 그 출발부터 다릅니다.
단식기간에 약을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약을 사용할 경우 단식을 중단하고 충분한 회복식을 거친후에 에 하셔야 합니다.

단식에 관하여 자료를 차근차근하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단식은 반드시 몸이 약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료 방식이 아닙니다.
통증을 억제하는 약을 투여하고
신경을 이완시키는 호르몬을 주사하고
박테리아활동을 억제하는 소염제를 투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몸 내부에 그러한 역할 능력을 살리는 것이 단식입니다.
단식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식의 자연치유력 효과는 고통속에서 얻어집니다.
심한 가뭄의 고통 뒤의 만발하는 생태와 같이
단식의 어려움 뒤에 새로운 세포들은 제 기능을 합니다.

은하님
스스로 지혜롭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단식중에 약 투여는 안된다는 것을 꼭 지켜 주세요.
충분한 회복뒤에 하시길 바랍니다.
단식으로 약해진 몸에 항생제는 쇼크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