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첫날입니다. 이름: 김정선 · 2001-03-18 20:22 · 조회 5
상쾌한 일요일 아침, 7일 본단식 첫날입니다.
나흘 동안의 예비단식을 어제 끝내고 드뎌 오늘부터 본단식에
돌입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붕어운동을 비롯하여 임신중 익혔던 기체조 동작을
몇번 반복하고 잤더니 아침에 온몸이 몽둥이로 두드려 맞은 것
처럼 아프더군요. 그 동안의 운동부족을 실감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구충제를 복용하였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수
한 컵과 감입차 한 컵을 아주 달게, 그러나 천천히 마셨습니다.
물 맛이 이렇게 좋을 수가....
아침엔 간단한 맨손체조로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예비단식 기간동안 현미 미음과 죽으로 사흘을 지냈는데 아직
몸이 힘든 건 모르겠습니다. 몸무게는 약 2킬로 정도 줄었는데...
사실 이번 단식의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니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자로서 힘들다는 생수단식을 선택한 것도 무엇보다
내 몸과 정신의 찌꺼기를 좀더 단호하게 몰아내보고자 하는 결의와
각오.... 스스로를 한 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척추측만증으로 받아오던 한방치료도 당분간은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단식이 끝나면 그로 인해 어떤 몸의 변화가 올지 가장 궁금합니다.
참! 오늘 아침 예정보다 5일 정도 앞당겨서 생리가 터졌습니다.
하지만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두 아이 밥을 먹일 때 입니다.
한 두 수저 남긴 밥과 반찬을 보면 그저 한입에 꿀꺽 해버리고 싶은
유혹이.... 음식을 만들 때 보다 오히려 더 강렬하게 맘을 끌어당깁니다.
하지만... 턱도 없는 소리......!!!
앞으로 5살, 3살 된 두 아이와 씨름할 생각을 하니 정말 험난한 여정입니다.
그래도 '아줌마 화이팅!'을 외칩니다. 아줌마 만세!
오후엔 날씨도 좋고... 이 글을 마치면 앞산에 올라갔다 올 생각입니다.
온몸을로 파고들 봄의 정기를 맘껏 마시고 오렵니다.
자..... 또 뵙기를 기약하면서 모두들 힘내세요.

해피 · 2001-03-19

정선님
안녕하세요.
척추 측만증에 관한 자료가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단식기간중 골격을 감싸고 있던 근육은 부드러워집니다.
등뼈는 많은 마디로 되어 있고 그 마디마디를 짧은 억센근육이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살다가 보면 이러한 마디마디의 근육에 긴장과 이완 수축등이 불규칙하여 척추굽음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단식기간에 심한 척추디스크 환자가 치료되는 신비함이 있습니다.
본래의 위치로 -뼈마디가 제위치로 환원할려는 노력을 단식은 도와줍니다.
단식때의 보조운동 6가지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단번에 해결할려는 무리는 하지 마세요.

주부님으로 어려운 생수단식을 선택하셨습니다.
단식을 필히 몸의 약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여 에너지 과다로 인한 여러가지 트러블을 제자리로 돌리려는 노력입니다.
잘모된 화학물질의 축적을 단식을 통하여 배출하고 새로운 세포에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단식입니다. 이러한 칼 없는 수술은 몸의 약함 - 무력감, 구토, 어지러움드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보조운동과 산책, 명상, 가벼운 등산, 무료함을 독서로 참음, 기다림등을 통하여 적응해 갑니다.
몸은 새로운 단식환경에 적응을 하고 회복식기를 거쳐서 정상을 찾아갑니다.

몸이 에너지를 받질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약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매우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마음의 단식을 철저히 수행하세요.
생각이 어떻게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생각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확신을 하게 됩니다.
식습관의 반성을 하게 되고
음식에 관한 매우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식을 통하여 어떤 현대과학도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체험이 많은 사람을 돕게 될 것입니다.

두 아기의 미래가 밝게 보입니다.

그럼

김정선 · 2001-03-19

해피님, 답변글 감사드려요.
남편(박상근 씨예요. 이 사이트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죠) 말이
'요즘 해피님이 무척 바쁜 모양이더라'고 해서 이토록 자상한 답변 기대치
않았었는데..... 고맙습니다.
사실 낮에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들어왔더니 막상 걸을 땐 몰랐는데 허리가
몹시 아팠습니다.
작은 아이를 재우면서 살짝 낮잠이 들었다 깨었더니 몸도 더 무거워지고
현기증에 메스꺼움.... 숨쉬기도 좀 답답했습니다.(생리중이라 더 힘든 걸까요?)
아직 하루도 다 지나지 않았는데 갈길이 정말 험하구나 생각하던 중 해피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용기가 났어요.
입술이 많이 타서 물과 감잎차를 자주 마십니다. 감잎차.... 괜챦죠?
저녁엔 붕어운동, 모관운동, 기체조 동작 몇가지 등으로 마무리 하고 잠자리에
들 생각입니다.
'마음의 단식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져요.
산을 오르듯이 묵묵히 전진하겠습니다.
한 고개 넘었는데 다시 내려갈 수야 없죠.
오늘은 일요일라 남편이 식사 준비며 아이들 돌보기를 많이 도와 주었어요.
헌데 내일부터는 더 힘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제게 힘을 주고 등 도닥여주는 남편과 해피님.... 그리고 이 사이트의 모든
가족들 고맙습니다.
해피님... 그리고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 해피(happy@ifasting.co.kr) : Re..본단식 첫날입니다. 03/18 ─┼
│ 정선님
│ 안녕하세요.
│ 척추 측만증에 관한 자료가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 단식기간중 골격을 감싸고 있던 근육은 부드러워집니다.
│ 등뼈는 많은 마디로 되어 있고 그 마디마디를 짧은 억센근육이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 살다가 보면 이러한 마디마디의 근육에 긴장과 이완 수축등이 불규칙하여 척추굽음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단식기간에 심한 척추디스크 환자가 치료되는 신비함이 있습니다.
│ 본래의 위치로 -뼈마디가 제위치로 환원할려는 노력을 단식은 도와줍니다.
│ 단식때의 보조운동 6가지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 단번에 해결할려는 무리는 하지 마세요.

│ 주부님으로 어려운 생수단식을 선택하셨습니다.
│ 단식을 필히 몸의 약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여 에너지 과다로 인한 여러가지 트러블을 제자리로 돌리려는 노력입니다.
│ 잘모된 화학물질의 축적을 단식을 통하여 배출하고 새로운 세포에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단식입니다. 이러한 칼 없는 수술은 몸의 약함 - 무력감, 구토, 어지러움드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보조운동과 산책, 명상, 가벼운 등산, 무료함을 독서로 참음, 기다림등을 통하여 적응해 갑니다.
│ 몸은 새로운 단식환경에 적응을 하고 회복식기를 거쳐서 정상을 찾아갑니다.

│ 몸이 에너지를 받질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약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매우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마음의 단식을 철저히 수행하세요.
│ 생각이 어떻게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 생각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 확신을 하게 됩니다.
│ 식습관의 반성을 하게 되고
│ 음식에 관한 매우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우리는 단식을 통하여 어떤 현대과학도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그 체험이 많은 사람을 돕게 될 것입니다.

│ 두 아기의 미래가 밝게 보입니다.

│ 그럼
┼ ┼

안종명 · 2001-03-20

항상 옆에서 지켜 보면서 느끼는 건 두 분(박상근, 김정선) 모두 대단 하다는 겁니다.
직장생활 과 가정생활 속에서의 단식투쟁(?). 쉬운 일이 아닐텐데도 묵묵히 계획대로 이루시는걸 보면서 새삼 존경스럽고 부럽네요.
전 두분이 단식을 행하기 전에는 "단식 = 체중감량" 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성공하신 모습속에서 건강한 정신과 밝은 모습을 보며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단식 기간 동안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라며 아프신 허리 꼭 낫길 바랄께요.

┼─ 김정선(bapara@korea.com) : Re..본단식 첫날입니다. 03/18 ─┼
│ 해피님, 답변글 감사드려요.
│ 남편(박상근 씨예요. 이 사이트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죠) 말이
│ '요즘 해피님이 무척 바쁜 모양이더라'고 해서 이토록 자상한 답변 기대치
│ 않았었는데..... 고맙습니다.
│ 사실 낮에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들어왔더니 막상 걸을 땐 몰랐는데 허리가
│ 몹시 아팠습니다.
│ 작은 아이를 재우면서 살짝 낮잠이 들었다 깨었더니 몸도 더 무거워지고
│ 현기증에 메스꺼움.... 숨쉬기도 좀 답답했습니다.(생리중이라 더 힘든 걸까요?)
│ 아직 하루도 다 지나지 않았는데 갈길이 정말 험하구나 생각하던 중 해피님의
│ 글을 읽으니 다시 용기가 났어요.
│ 입술이 많이 타서 물과 감잎차를 자주 마십니다. 감잎차.... 괜챦죠?
│ 저녁엔 붕어운동, 모관운동, 기체조 동작 몇가지 등으로 마무리 하고 잠자리에
│ 들 생각입니다.
│ '마음의 단식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져요.
│ 산을 오르듯이 묵묵히 전진하겠습니다.
│ 한 고개 넘었는데 다시 내려갈 수야 없죠.
│ 오늘은 일요일라 남편이 식사 준비며 아이들 돌보기를 많이 도와 주었어요.
│ 헌데 내일부터는 더 힘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 제게 힘을 주고 등 도닥여주는 남편과 해피님.... 그리고 이 사이트의 모든
│ 가족들 고맙습니다.
│ 해피님... 그리고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 ┼─ 해피(happy@ifasting.co.kr) : Re..본단식 첫날입니다. 03/18 ─┼
│ │ 정선님
│ │ 안녕하세요.
│ │ 척추 측만증에 관한 자료가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 │ 단식기간중 골격을 감싸고 있던 근육은 부드러워집니다.
│ │ 등뼈는 많은 마디로 되어 있고 그 마디마디를 짧은 억센근육이 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 │ 살다가 보면 이러한 마디마디의 근육에 긴장과 이완 수축등이 불규칙하여 척추굽음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 단식기간에 심한 척추디스크 환자가 치료되는 신비함이 있습니다.
│ │ 본래의 위치로 -뼈마디가 제위치로 환원할려는 노력을 단식은 도와줍니다.
│ │ 단식때의 보조운동 6가지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 │ 단번에 해결할려는 무리는 하지 마세요.
│ │
│ │ 주부님으로 어려운 생수단식을 선택하셨습니다.
│ │ 단식을 필히 몸의 약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여 에너지 과다로 인한 여러가지 트러블을 제자리로 돌리려는 노력입니다.
│ │ 잘모된 화학물질의 축적을 단식을 통하여 배출하고 새로운 세포에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단식입니다. 이러한 칼 없는 수술은 몸의 약함 - 무력감, 구토, 어지러움드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
│ │ 보조운동과 산책, 명상, 가벼운 등산, 무료함을 독서로 참음, 기다림등을 통하여 적응해 갑니다.
│ │ 몸은 새로운 단식환경에 적응을 하고 회복식기를 거쳐서 정상을 찾아갑니다.
│ │
│ │ 몸이 에너지를 받질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약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 매우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 마음의 단식을 철저히 수행하세요.
│ │ 생각이 어떻게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 │ 생각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 │ 확신을 하게 됩니다.
│ │ 식습관의 반성을 하게 되고
│ │ 음식에 관한 매우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
│ │ 우리는 단식을 통하여 어떤 현대과학도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
│ │ 그 체험이 많은 사람을 돕게 될 것입니다.
│ │
│ │ 두 아기의 미래가 밝게 보입니다.
│ │
│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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