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아!!! 나는 왜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가! 이름: 김성순 · 2001-03-20 10:38 · 조회 8
대체의학에 관심이 많은 30대초반의 주부입니다.
결혼생활 적응하랴, 아이낳아 키우랴 그동안 제몸 사랑하기를 함부로 했던 것같습니다.
특별히 드러눕지는 않으나, 생활에 활력이 없고 음식을 먹으면 명치부터 목구멍까지 차곡히 쌓이는듯 하여 시원한 트름도 아니고 공기 같은 것이 올라와서 답답해 하며 지냈습니다.
저는 이라는 책을 결혼 전부터 접하고 작년8월부터 이번3월 5일부터 한 5일단식까지 3번을 했습니다.
아!!! ...그러나 ,,모두 실패
학교 다닐때 항상 말라깽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기 때문인지, 본단식 자체는 쉽게(?)할 수 있었습니다. 단식 중에도 남편이나 아이 밥을 꼬박 챙겼으니까요.
보식 1일째 ,2일째도 미음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잘 지켰습니다.
3일째 , 4일째는 친척 집에 머무를 일이 생겨, 죽에 매운 김치, 짱아찌, 김, 들깨강정.게다가 화이트 데이까지 겹쳐 초콜릿을 4개나 먹었습니다.
완전히 넘치는 식탐에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반성하며 하루단식을 껴 넣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보식 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아버님의 생일상이었습니다.
결국 눈치보며 죽 끓여 먹느니 ,밥 꼭 꼭 씹어 먹자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과식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다음 부터는 자포자기. 몸이 먹고싶은데로 먹기 ,아이 과자 뺐어먹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돼죠?
다시 하루 단식을 껴 넣어야 되는건지, 미음으로 시작하는 보식을 시작해야 되는 건지......
제 의지박약에 한숨짓고 , 우울합니다.
건강해지고, 새로운 의지로 계획했던 것들을 밀고 나가려고 했는데.좌절만이 남아있네요
훌륭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꼭!!!

해피 · 2001-03-20

아이고~!

저는 환경이 병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병은 환경에서 생겨납니다.
대부분은 잘 적응을 하지만 ........
환경을 갑작스럽게 바꾸어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하는 방식이 단식입니다.
환경은 서서히 조금씩의 꾸준한 노력으로 분명히 바뀌어지고 적응을 잘 해 갈 수 있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부분에서 부터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의 결과를 이루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방식이 맞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늘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있고
늘 해야하는 일상적인 일이 있으며
늘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그 만남에서 나의 몫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짜여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하루 하루 조금씩 변화의 노력은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오래 씹어서 먹는 것입니다.

성순님의 경험은 또다른 성공입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단식의 핵심은 '충분한 시간'입니다.
보통 단식의 핵심을 '인내','참음'으로 알고 계십니다.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단시을 성공하게 만듭니다.
몸은 생래적으로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 하던 대로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와 몸이 잘 사귀지 못한 결과입니다.
단식은 몸과 사귀기를 혼자 해 보는 과정입니다.
주위의 안정이 필수입니다.

윽박지르면 하던 말도 못하는 아이가 혼자 중얼거리며 학급발표회 준비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가 듣고 웃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 그 아이는 더 햇갈립니다.
성순님의 몸을 살펴 주세요.
성순님의 몸을 서툰 아이라 보아주세요.
아이의 눈이 공포에 떨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실망하게 해서는 사태는 더 어려워집니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용서하고 참아주는 것이 아이를 위하여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칭찬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무슨 칭찬거리가 있다고........."
칭찬해서 안되면 제가 물러 드릴께요.

야채효소를 이용한 단식을 권유합니다.
그것에 관한 정보는 화면 왼쪽메뉴와 FAQ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애기 아빠와 함께 해 보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단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단식의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

이제 부터
'실패','식탐','좌절'이란 단어를
'성공','자연스러움','성공과정'으로 바꾸어 보죠.

"성공한 사람은 과거가 비참할수록 아름답다"
"Step by step wins the long way"
"우리가 항상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일은 바로 그 믿음대로 된다."

자신의 손을 잡아 보세요.
손을 내밀어 보세요.
먼저
파이팅~!

김성순 · 2001-03-20

아이 재우고 용기내어 어렵게 작성했는데, 금방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번의 단식 중 3번째 단식은 나의단식 체험기가 있어 힘이 되었는데, 주변환경은 제일로 열악했네요.
이번단식은 야채효소 단식을 했습니다.
아이 돌보기를 함께 해야하니까 처음부터 생수 단식은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식 중에 지켜야할 마그밀먹기, 물 많이 마시기, 죽염먹기, 풍욕하기,냉온욕하기.관장하기..모두를 잘 지켰습니다.
항상 문제는 보식이에요.
예전에 같이 단식했던 친구는 저처럼 식욕이 안당기던데,저는 생전 처음 음식생각으로만 머리속이 가득차니......
정신력의 문제인가요?
답변 내용 중 확실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이 있어 다시 띄웁니다.
저의 지금상황에서 다시 단식을 권유하시는건지...어쩐지해서요.
단식의 부작용은 10년 뒤에 나타난다고 하던데,그 말이 맞다면....흑흑흑
해피님의 글을 통해서 또 새로운 세상을 본 듯 합니다.
....
┼─ 해피(happy@ifasting.co.kr) : Re..아!!! 나는 왜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가! 03/20 ─┼
│ 아이고~!

│ 저는 환경이 병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병은 환경에서 생겨납니다.
│ 대부분은 잘 적응을 하지만 ........
│ 환경을 갑작스럽게 바꾸어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하는 방식이 단식입니다.
│ 환경은 서서히 조금씩의 꾸준한 노력으로 분명히 바뀌어지고 적응을 잘 해 갈 수 있습니다.
│ 일상의 사소한 부분에서 부터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의 결과를 이루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 우리는 그러한 방식이 맞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 늘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있고
│ 늘 해야하는 일상적인 일이 있으며
│ 늘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 그 만남에서 나의 몫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짜여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 하루 하루 조금씩 변화의 노력은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 그 대표적인 방법이
│ 오래 씹어서 먹는 것입니다.

│ 성순님의 경험은 또다른 성공입니다.
│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단식의 핵심은 '충분한 시간'입니다.
│ 보통 단식의 핵심을 '인내','참음'으로 알고 계십니다.
│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단시을 성공하게 만듭니다.
│ 몸은 생래적으로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늘 하던 대로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나와 몸이 잘 사귀지 못한 결과입니다.
│ 단식은 몸과 사귀기를 혼자 해 보는 과정입니다.
│ 주위의 안정이 필수입니다.

│ 윽박지르면 하던 말도 못하는 아이가 혼자 중얼거리며 학급발표회 준비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누가 듣고 웃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 그 아이는 더 햇갈립니다.
│ 성순님의 몸을 살펴 주세요.
│ 성순님의 몸을 서툰 아이라 보아주세요.
│ 아이의 눈이 공포에 떨게 해서는 안됩니다.
│ 아이가 실망하게 해서는 사태는 더 어려워집니다.
│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용서하고 참아주는 것이 아이를 위하여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칭찬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 "무슨 칭찬거리가 있다고........."
│ 칭찬해서 안되면 제가 물러 드릴께요.

│ 야채효소를 이용한 단식을 권유합니다.
│ 그것에 관한 정보는 화면 왼쪽메뉴와 FAQ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애기 아빠와 함께 해 보세요.
│ 일상생활을 하면서 단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물론 단식의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

│ 이제 부터
│ '실패','식탐','좌절'이란 단어를
│ '성공','자연스러움','성공과정'으로 바꾸어 보죠.

│ "성공한 사람은 과거가 비참할수록 아름답다"
│ "Step by step wins the long way"
│ "우리가 항상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일은 바로 그 믿음대로 된다."

│ 자신의 손을 잡아 보세요.
│ 손을 내밀어 보세요.
│ 먼저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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