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단식을 시작하고 나흘이 다 지나갔습니다.
역시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대로 사흘 고비를 넘기니 오히려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큰아이가 드디어 오늘 아침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병원에서 지내다 밤 12시에 남편과 교대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어머니에게 맡겨 두었던 작은 아이마저 하루 종일 설사를 해대고
엄마를 찾으며 보챘다는 군요.
저를 보자마자 바싹 달라 붙어 안긴 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겨우 잠자리에 눕히고 그 작은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 줍니다.
저의 단식은 이렇게 시련의 연속 연속입니다.
그래도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단식을 풀어야 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좀더 여유있게 산책도 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운동도 하면서...
그렇게 단식의 참맛을 좀더 깊이 있게 누릴 수 없다는 것이 쪼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단식의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단련시켜 나가고 있답니다.
어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작은 아이까지 함께 병원으로 향해야 하니까요.
모두을 좋은 꿈 꾸시어요.
p.s. 참! 마그밀을 여서 일곱 알 씩 먹는데... 배만 살살 아프고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기미가 없습니다. 힘주느라 오히려 기운만 빼고 나오는데
왜 그런 걸까요? 양을 늘려야 하는 건지.....
역시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대로 사흘 고비를 넘기니 오히려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큰아이가 드디어 오늘 아침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병원에서 지내다 밤 12시에 남편과 교대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어머니에게 맡겨 두었던 작은 아이마저 하루 종일 설사를 해대고
엄마를 찾으며 보챘다는 군요.
저를 보자마자 바싹 달라 붙어 안긴 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겨우 잠자리에 눕히고 그 작은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 줍니다.
저의 단식은 이렇게 시련의 연속 연속입니다.
그래도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단식을 풀어야 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좀더 여유있게 산책도 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운동도 하면서...
그렇게 단식의 참맛을 좀더 깊이 있게 누릴 수 없다는 것이 쪼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단식의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단련시켜 나가고 있답니다.
어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작은 아이까지 함께 병원으로 향해야 하니까요.
모두을 좋은 꿈 꾸시어요.
p.s. 참! 마그밀을 여서 일곱 알 씩 먹는데... 배만 살살 아프고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기미가 없습니다. 힘주느라 오히려 기운만 빼고 나오는데
왜 그런 걸까요? 양을 늘려야 하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