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찬물로 세수하고 이름: 박근수 · 2001-03-31 04:49 · 조회 3
오늘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어떤 놈은 훨훨 어떤 놈은 함박함박 하면서요..^^

아침에 일어나 찬물로 낯을 씻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나면 밥 맛도 맛이려니와 밥을 먹기
앞서 용무[장을 비움]까지 마쳤다면 일단 하루 시작에 있어서는 완벽하다 할 수 있겠지요..

부시시한 얼굴, 개운하지 않은 장[腸], 맛 있게 먹지 못한 입. 이걸 가지고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 낸다는 건 소가 웃을 노릇이 입지요.[음~메에에^^] 자고로 건강생활에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원칙은 잘 먹고 , 잘 내고, 잘 자는 것. 이 세가지 이면 말 끝난 것 아닐런지요..

이게 맞다면 단식은 틀림없이 해야 될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한 번 바르게만 한다면 위 세
가지는 한 방에 해결되는 것이니까요. 9 회 말 투 아웃에 역전홈런의 짜릿한 맛이 바로 오지요

거기에 신체의 기감[氣感]까지 좋아 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마음이 따라 넉넉해 지고 또 이러면
모든일에 긍정적이 되고 이러면 또 하는 하는 일 마다 좋은 일이 거푸 연거푸 터집니다....

보기를 들어보면 이런 택이지요
운전을 하다가 왠지 과속을 하기 싫어 정상속도로 가다보면 교통단속 경찰 아저씨가 보이고
지저분한 도랑을 쳤는데 가재가 한 망태기 얻어 걸린다거나 장에 좋다고 채식을 하였더니
머리까지 맑아지고 시장한 판에 회식모임 생기고 아픈자리 만져주는 데 도리어 시원하고 활
시위 당기는 김에 코 닦는 기회도 생기는 이른바 새옹[塞翁之馬]의 묘리가 터득 됩니다.

이렇게 좋은 단식도 몸소 체험하지 않고 이해만 하면 발이 가려운데 옆구리를 긁는 맥이지요.

산에 들에는 싹이 꽃이 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재미있으셨는지요? 단식가족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