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요즘 등산하고 걷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전 요즘 3차 회복식 중입니다.
밥은 순 현미찹쌀을 주로 해서 먹고, 가끔 보리를 섞기도 합니다.
잡곡은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단식 후 회복식으로 정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평소에도 잡곡을 먹어 왔지만 이제는 그 비율을 좀더 늘려서 먹을 생각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늘 음식 앞에서 '이건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는 것이랍니다.
그럴 때마다 전 맘 속으로 '그래, 난 아직도 단식중이다'하고 되뇌이며
안 먹는 쪽을 택하곤 하죠.
특히 단식 전에 즐겨 먹던 빵이나 커피, 우유 등의 유혹을 뿌리쳐야 할 땐
'마음의 단식.... 마음의 단식...'을 중얼거리며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단식을 하면서 새로 시작한 기체조 덕분에 요즘은 몸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가벼워 진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진을 찍어보면 등이 펴졌을지 어쨌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척추의 통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단식과 꾸준한 운동 덕분에 '견디는 힘'이 강해진 때문이겠지요.
게으름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몸이 이제 자기 리듬을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걷기.....!
사실 단식 전에는 두 아이를 핑계로 외출할 땐 늘 차를 가지고 다녔더랬습니다.
하지만 단식을 하면서 걷기를 시작하고 그러다 보니 차를 끌고 다닐 땐 볼 수 없었던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 세상이 차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걸어다니면 이세상의 중심이 사람이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
사람이 사는 집.....
사람이 필요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
그리고 나를 마주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얼굴들....
아주 천천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타고 그저 휘리릭 내용도 없이 스쳐지나가던 세상을
아주 천천히 볼 수 있다는 것이 말이지요.
그런 것이 바로 단식에서 얻어낸 저의 기쁨들입니다.
여러분! 늘 단식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한걸음씩 더 자연에 다가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처음에 가졌던 그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세상을 좀 더 열심히 살 수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겐 '견디는 힘'이 생겼으니까요.
이제 단식 수행(남편의 말을 빌리자면)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하지만 저, 늘 단식중이라는 맘으로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저의 단식 과정에 항상 큰힘이 되어 주셨던 해피님, 근수님, 그리고 지연씨께
특히 저의 감사함을 머리 숙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오랜만이죠?
요즘 등산하고 걷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전 요즘 3차 회복식 중입니다.
밥은 순 현미찹쌀을 주로 해서 먹고, 가끔 보리를 섞기도 합니다.
잡곡은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단식 후 회복식으로 정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평소에도 잡곡을 먹어 왔지만 이제는 그 비율을 좀더 늘려서 먹을 생각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늘 음식 앞에서 '이건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는 것이랍니다.
그럴 때마다 전 맘 속으로 '그래, 난 아직도 단식중이다'하고 되뇌이며
안 먹는 쪽을 택하곤 하죠.
특히 단식 전에 즐겨 먹던 빵이나 커피, 우유 등의 유혹을 뿌리쳐야 할 땐
'마음의 단식.... 마음의 단식...'을 중얼거리며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단식을 하면서 새로 시작한 기체조 덕분에 요즘은 몸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가벼워 진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진을 찍어보면 등이 펴졌을지 어쨌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척추의 통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단식과 꾸준한 운동 덕분에 '견디는 힘'이 강해진 때문이겠지요.
게으름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몸이 이제 자기 리듬을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걷기.....!
사실 단식 전에는 두 아이를 핑계로 외출할 땐 늘 차를 가지고 다녔더랬습니다.
하지만 단식을 하면서 걷기를 시작하고 그러다 보니 차를 끌고 다닐 땐 볼 수 없었던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 세상이 차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걸어다니면 이세상의 중심이 사람이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
사람이 사는 집.....
사람이 필요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
그리고 나를 마주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얼굴들....
아주 천천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타고 그저 휘리릭 내용도 없이 스쳐지나가던 세상을
아주 천천히 볼 수 있다는 것이 말이지요.
그런 것이 바로 단식에서 얻어낸 저의 기쁨들입니다.
여러분! 늘 단식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한걸음씩 더 자연에 다가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처음에 가졌던 그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세상을 좀 더 열심히 살 수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겐 '견디는 힘'이 생겼으니까요.
이제 단식 수행(남편의 말을 빌리자면)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하지만 저, 늘 단식중이라는 맘으로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저의 단식 과정에 항상 큰힘이 되어 주셨던 해피님, 근수님, 그리고 지연씨께
특히 저의 감사함을 머리 숙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