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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님! 아직 세상은... 이름: 문미경 · 2001-04-28 08:03 · 조회 3
해피님!
저 감동 받았어요.가슴 따뜻한 글...눈물이 나는군요.(요즘 눈물 잘 참고 있었는데..^^)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이렇게 따뜻한 말을 해줄 수 있는 해피님은 분명 가슴이 따뜻한 분이실거라
생각되는군요.
평소에도 올라와 있는 글들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시는 걸 보면서 (지연님,근수님도)
이 사이트의 운영자들의 그리고 많은 분들의 가슴 훈훈함에, 아직도 세상은 살 만하구나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一 切 唯 心 造(일체유심조)라 했던가요? 세상 모든것은 자기 자신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고...
요즘 이런 마음으로 나를 향해,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노력하고 있어요.
해피님의 말씀처럼 생각하고 읽을 수 있다는것에,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꽁꽁 얼어 붙어 있던 제가슴에 조금씩 봄이 오고 있지요.(^^)
우연히 알게 된 이곳에서의 시작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리고 제글 체험기에 올려놓으셨다하니 웬지 부끄럽군요.(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쓸걸...^^)

오늘도 무사히(?), 사실 효소 단식은 그리 어렵지 않은듯해서 이말이 별로 안어울리는듯 해요.
오늘도 뿌듯하게(?),이건 어울리려나?
힘들지 않으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 해진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체중감량도 많이 됐구요.(얼마나 줄었는지는 마지막 날까지 비밀)
뿌듯하겠죠..?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쓰이고 미안한 마음만 없다면(저희는 항상 한팀이 같이 식사를 해서)
한 15일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을듯한데...넘 욕심 부리지 않기로 했어요.
이제 시작이니까....^^

해피님!
글을 남기고 너무도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단식중엔 목마를 때가 많은데, 목마른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글이였어요.(^^)
사람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더니...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