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여러분!!!!! ^^ 이름: 고윤희 · 2001-05-06 22:26 · 조회 2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그 도안 섣부른 도전으로 실패와 그로인한 괴로움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무던히 내 몸을 위해서, 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내 생활을 바꿔보았습니다.
지금 생수로 생활한 지, 5일째입니다, 어제는 친구랑 술집에 가서도, 난 물로 잔을 비웠구요,, 그 맛도 괜찮던데요?^^
지금 약간 어지럼증이 있긴 하지만, 기분은 아주 맑고 상쾌하답니다.
주말에 시끄러운 도시속에 파묻혀 있어서, 오늘은 편하게 쉬려 합니다.지금 이 기분으로는 다음 주 한 주까지 생수단식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보식.,..이것이 진정한 단식이라고 할 수 있고, 또 가장 중요한 기간인데요..- 전, 보식의 중요성을 확실히 꺠달았거든요..- 그 기간이야말로, 내 몸에 들어가는 음식물을 통해서, 내 몸을 아끼고, 또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 이기 때문입니다. ( 이것은 몇 번의 보식기간동안 실패로 돌아간 나의 경험으로, 확실히 머리속에 자리잡은 생각입니다. )

저의 계획과 궁금한것을 얘기하겠습니다.
하나, 계획은 5일이였으나, 며칠 더 해보고싶은데..만약 너무 어렵다면, 한 3일동안은 벌꿀로 점점 몸을 변화시켜, 회복식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어떤가요? 제 생각이...^^
둘, 그리고 회복식 말인데요..
제가 학원에 다녀서 오후 7시쯤에야 밥을 먹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아침겸 점심으로 미음 ( 나중엔 죽)을 먹고, 저녁에는 벌꿀로 대체하려고 하는데..너무 무리일까요? 그렇게 하면 하루 한끼정도 먹는거라서 무리가 갈 거 같기도 한데.. 어떨지..? 7시라는 시간이 너무 늦는 건 아닐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단식하시는 분들..!! 힘든과정이라 생각말고, 몸과 마음을 정화 하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반성의 기회로 삼읍시다.. 어떤가요?^^
그럼. 우리모두 fighting!!!^^

박근수 · 2001-05-07

단식의 묘리를 거진 다 꿰고 있으니 반가운 일입니다.

꿀물 단식으로 갔다가 미음으로 가는 회복식은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회복식은 미음으로 드시되 중간 중간 꿀물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미음 다음 에는 죽)

시간이 염려 된다면 아주 조그만 보온 용기에 미음을 담아 다니면서(미음 도시락)
해결 하면 간단하리라 생각됩니다. 갓난 아이가 젖 떼고 이유식으로 넘어갈 때를
응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장을 길들이는 시기)

그러니까 회복식에 들어와서는 밥 때에 미음을 들여넣고 꿀 탄 물은 간식으로
드시는게 좋겠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