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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단식에 입문하게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이름: 박상근 · 2001-05-19 01:25 · 조회 2
안녕하세요? 전지민님.
어머님이 격려를 하셨다고요?
정말 고무적인 일이네요.
보통 단식을 할때 주위에서는 - 부모님들은 더더욱- 참 안타까워들 하시죠.
더구나 힘든 모습을 보이면 대부분 바로 그만두라고 하시죠.
지민님은 든든한 후원자가 있으시니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단식중에는 엄청난 배설활동이 일어납니다.
소변색이 짙어지고, 아침마다 좍좍 쏟아내고(마그밀의 영향으로), 땀으로 속옷이 젖기도 하고
피부가 볏겨지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고, 혀에는 설태가 끼고, 평소에 아픈 부위는 더 아파오고...
이 모든것이 그동안 오염된 몸을 깨끗이 청소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기쁘게 감내할 수 있죠.

전지민님은 단식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셨나 봐요?
이미 다 알고 계신 듯.
하지만 앞으로 고비가 여러번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3일째까지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식욕과 반복되는 메스꺼움이 올 수도 있고요.

잘 준비해 오신만큼 극복해 나갈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