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 4일째 이름: rayoung · 2002-11-05 03:17 · 조회 5
안녕하세요.
오늘은 4일째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카운슬러와 상담을 한담니다. 2년전부터 해오던 상담이라 단식때에도 진행하면 오히려 나를 잘 반성 할 것 같아서 결정하였습니다. 다행히 카운슬러분도(남자분) 생수단식 경험이
있어 편했습니다. 한쪽에는 나단체회원님 다른쪽에는 카운슬러분이 저를 축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
습니다.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담니다.부모님과 나의 모습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후에는 기분이 좋아져서 선배님들
과 후배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내뇌혁명이라는 책을 다시 읽는 중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좋은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다는 생각입니다. 책을 읽다가 명상은 어떻게 할까? 라는 궁금증으로 쇼파에 누워서
좋은일 행복한 일을 상상하다가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노란옷을 입은 남자아이 둘이었
는데 외국계같았습니다. 남자애 둘인데 참 수즙음이 많더라구요.

텔레비전은 보지 않지만 인터넷은 합니다. 제가 워낙 인터넷에 폭 빠져 살았었기 때문에
메일과 나단체 사이트만 들어감니다.

즐겁게 공부할때까지 제 자신을 기다려줄 생각입니다.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저는 예쁜 잡지책을 참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가끔 잡지를 보며 잡지속의 멋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상상한담니다. 요즘은 너무 나를 몰아세우지 않습니다. 그져 하고싶으면 하고
힘들면 쉽니다. 저도 공부하는 기쁨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듬니다.

사실 제 잘못하나를 고백하자면 오늘 치솔에 치약을 조금 묻혀서 아침에 이를 닦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학원가느라 보조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은 이글을 읽어주시는 나단체회원 여러분의 소리 없는 격려와 해피님의
답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운동하러 갈 시간이네요. 내일만나요^^

박근수 · 2001-06-18

그렇습니다..

했볕이 내리 쬐야 사과가 익지요

차분하게 수습되고 있어 고맙습니다.

단식체험기 · 2002-11-05

책을 읽는 것은 일종의 명상상태입니다.
천천히 읽어 보세요.
" 전의 내용과 지금 이 내용은 어떤관계일까?"
" 이 말은 외우자"
" 지금 읽고 있는 내용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까?"

마음 속으로 천천히 대화를 하면 빠져듭니다.
물론 내가 묻고 내가 대답을 합니다.
독서의 핵심입니다.

천천히 읽어 보세요.
한 줄을 하루 종일 읽을 때도 있습니다. (대화하느라)
정확한 완성된 문장으로 물어 주셔야 합니다.
완성된 문장으로 대답을 해 주셔야합니다.

독서는 일종의 명상훈련입니다.
질문과 대답이 활발해 질수록 뇌의 좋은 호르몬이 흘러 내립니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