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힘내세요. 파이팅~ 이름: 해피 · 2001-06-27 18:31 · 조회 2
단식은 인내입니다. (일단 시작하면)
참음입니다.
맡김입니다.

평소의 에너지 공급이 되질 않기 때문에 몸은 심하게 변화를 격게 됩니다.
모든 장기와 세포들은 힘이 없고 지치게 됩니다.
변화는 바로 이때 일어납니다.
새로운 생명력 - 반동력이 살아나고 잠자고 있던 힘이 움직입니다.
내부를 청소하고 정리하고 반듯반듯하게 합니다.

딱딱하던 장기들이 풀리고 부들부들 해집니다.
둔하던 신경들이 살아나면서 두통이 오기도 하고
대사가 활발하게 되면서 눈꼽이 끼기도 하고
입에 냄새가 당연히 나기도 합니다.
온 몸과 다리에 힘이 없고 '아찔하게 정신 잃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의 스스로 치료하는 힘
몸의 스스로 생명을 강화하는 힘
몸의 자연 치유력을 믿으세요. 그 힘이 우릴 건강하게 하여 줍니다.

음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트러블에 대하여
대부분의 대증처방약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대부분의 과도한 건강식품 섭취는 사태를 더 악화시킵니다.

힘내세요.
좋은 하루.

┼─ 정여정(j3296@chollian.net) : 본단식2일째 06/26 ─┼
│ 안녕하세요?
│ 저에게 보여준 관심 덕분에 오늘 하루도 잘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때 구충제를 먹었고 아직 마그밀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때 10알 정도 먹고 잘 예정입니다.
│ 아침에는 몸도 머리도 너무나 무거워서 계속 누워만 있고 싶고 얼굴도 까칠하고 제주도라 5일째 비까지 주룩주룩 내려 기분이 영 아니었습니다.
│ 생수를 벌컥 벌컥마시고 기운을 내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애기를 재운뒤 청소를 뒤로한 채 책을 보았습니다.
│ 자꾸만 눕고 싶고 어지러움이 약간 생기는 것 같아 생수에 꿀을 타서 마셨더니 놀라울 정도로 회복이
│ 되더군요.
│ 얼른 청소를 하고 스트레칭을 40분정도 하고나니 몸에서 땀이 배어나와 더운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 몸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내일도 잘 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아참! 예비 단식은 비만으로 인하여 음식양을 적게 조절하고 있던터라 특별히 따로 하지는
│ 않았습니다.(잡곡밥 반공기, 시금치 된장국, 김치, 김, 양배추등)
│ 지금 예정은 생수 단식10일로 생각하는데 또 어지럼증이 있으면 벌꿀을 타 먹을 생각입니다.
│ 계속 격려해 주세요. 몸과 마음 모두 수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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