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1차 회복식 핵심 - FAQ에 없는 내용 이름: 해피 · 2001-06-29 18:17 · 조회 15
1차:7일 - 철저하게 소식과 엄격한 저염,저양념 곡채식
2차:7일 - 곡채식위주 식사
3차:10일-20일정도로 잡으세요. - 자연식으로 관리.

1차 회복식 7일의 핵심 - FAQ에 없는 내용

-모든 세포가 다시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이 때 먹은 음식에 대한 맛과 향, 소화등이 나머지 식습관에 엄청난 영향을 형성합니다.
-이 때 과자를 먹기시작하면 거의 몇년동안 과자 박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섬섬한 된장국을 먹으면 항상 된장국이 좋아집니다.
-이 때 밥으로 모든 군것질을 해결하게 되면 나머지 생활에서 '밥'이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소화기능은 버릇을 들이기에 따라서 형성이 됩니다.
-어릴때에 많이 먹은 음식을 평생 먹게 됩니다. (이 사실을 거대 제과업계와 식품가공회사들은 압니다.)
-할머니들은 빵을 싫어합니다.
-단식 초기에 가공식품, 육류는 치명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량의 방부제, 항산화제, 색소,발색제,개선제, 향료,연화제,인공효모,잔류농약등은 치명적이 됩니다.
-꿀을 준비하여 에너지에 대한 강한 요구가 올때 드세요.(빵이 먹고 싶을 때)
-가능하면 죽으로 해결하세요. (과자가 먹고 싶을 때)
-제 1회복시기에 나머지 인생을 결정할 식습관이 형성됩니다.
-우유, 빵, 고기, 강한양념, 과자등에서 벗어나세요.
-밥과 김치, 된장국,싱거움, 날것으로 먹는 버릇, 오래씹는 습관을 들이세요.
-1차회복식때에는 침이 유일의 소화액이며, 최고의 소화액입니다. (오래 씹으세요. 100회이상)

-약한 세포, 비실거리는 세포,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세포등은 대부분 녹다운 되었거나 퇴출됩니다.
이제 새로운 세포가 힘을 쓸 수 있도록 음식을 통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 때 어떤 종류의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골고루 먹어라."(육류업자의 끈질긴 보이지 않는 음모)에서 모든 육류는 제거하여 주세요.
"품위있는 식생활."(식품가공업자의 마케팅 음모)에서 벗어나 생식품과 요리를 통하여 나와 가족, 세상이 강해진다는 것을 확신하세요.

우탁님의 나머지 인생에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회복식 중에 미래계획을 세워보세요.
우탁님의 나머지 인생을 통하여 이루어 질 것입니다.

좋은 하루.

┼─ 신우탁(dsmswt@hanmir.com) : 단식일기(9)-본단식 6.7일째 06/28 ─┼
│ 어제 6일째 단식일기는 쓰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Hyunlee님과 해피님의 권고에
│ 따라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면서 단식을 하였습니다. 조언과 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6일째 되던 아침에는 숙변을 보았습니다. 가늘고 뚝뚝 끊어지는 변을 보고나니 시원도 하고
│ 배가 푹 꺼지는 기분이 들었지요. 단식 첫날인가 마그밀과 관장을 한번하고 단식도중에는
│ 생수만 마셨는데 변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게 여겨집니다.

│ 6일째 오후에는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운도 없고 집중도 되지않고
│ 또 속도 거북했습니다. 바로 퇴근할수도 없어 묵묵히 책상에 앉아 생각만 하다가 퇴근을
│ 하였습니다.

│ 7일, 본단식 마지막 날입니다. 단식을 결심하고 감식,본단식... 11일 밖에 안되었는데
│ 너무도 먼길을 달려온것 같습니다. 몇개월을 걸처 산 기분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 이루 다할길이 없습니다.

│ 아침 8시에 근처 약수터엘 천천히 올라 갔습니다. 평소에 늘 일찍 출근하고 퇴근하느라
│ 주중 시내나 약수터의 모습을 볼 기획가 많지 않았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주로 나이든 분들과 주부들 이었습니다. 쉬다 걷다 약수터에 도착하여 한바가지를 천천히
│ 마셨습니다. 물이 달았습니다. 단식하면서 느낀것이지만 같은 맹물도 어느 때는 맛이
│ 없고 어느때는 꿀맛입니다. 조용한 산에서 푸르름을 더해가는 6월말 녹음과 산새소리를
│ 들으며 한참을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제가 왜그리 바쁘게
│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 집으로 오다가 책방에 들러 시집 세권을 샀습니다. 기운이 없으니 산문은 잘 머리에 들어
│ 올것 같지가 않아서요. 김용택시인과 안도현시인의 시집을 들고 집에와 읽기 시작했는데
│ 도무지 머리에 들어 오질 않더군요. 잠시 누웠는 데 잠이들어 1시간 낮잠을 잤습니다.
│ 3시에는 시내에 나가 영화 한편을 보고왔습니다. 아이들 영화인데 줄거리도 잘들어오지
│ 않고 그저 음향이 좋고 그래픽이 삼삼한 기분만 느꼈습니다.

│ 지금 아홉시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나의 매듭은 또다른 시작 내일부터 보식,
│ 진짜 단식의 본 경기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솔직히 잘하겠다는 다짐은 수백번 하지만
│ 제 본능을 제어하고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단식을 수행할 수 있을지 두려운 생각도 듭니다.

┼ 밤이 되니 마음이 가라 앉고 집중이 잘됩니다. 모두에게 평안한 밤이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