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 이름: 지하진 · 2001-07-01 07:39 · 조회 3
그동안의 과오로 인해 단식을 생각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전 바보같이 체중에 대한 중압감때문에 하제와 이뇨제를 장기간 복용해오고 있었어요.
다이어트의 강박관념으로 생명의 위협을 계속적으로 가하는 어리석은 사람중 한명이죠.
계속되는 중압감과 약물의 복용으로 제 자신도 스스로에게 지쳐가고 있었고, 제 몸과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제 자신을 더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겐 무언가 제 자신 스스로를 깨우쳐줄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하다가 친구에게 털어놨고, 단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지금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단식을 통해 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더이상 제 몸과 마음을 괴롭히고 싶지 않아요.
월요일부터 한 5일간 단식준비를 했어요. 전 처음이라 3일단식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7일단식을 하고 싶지만 경과를 봐서 조정하려구요.
병을 고치기 위해선 숨기지 않고 드러내야지 도움도 받을 수 있다는 친구에 말에 부끄러움도 불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까지 약 6일간의 단식준비를 마치고 내일부터 본단식에 들어갑니다.
사실 6일간의 단식준비가 잘지켜진 것은 아니지만 더이상 지체하다가는 안될 것같아서요.
사설이 넘 길었죠? *^^*

박근수 · 2001-07-02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보게 되지요
좋은 경험도 되시고
파릇 파릇 활기찬
몸도 만들고 맑은
마음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