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 본단식 5일을 마치려는데.. 이름: sodom · 2001-07-01 17:20 · 조회 9
어쩝니까? 생수단식으로 시작해서, 어제가 5일째였거든요. 그래서 오늘 보식으로 들어갈까. 아직도 이렇게 몸이 쌩쌩한데.. 7일로 본단식을 다시 세울까.. 고민이네요..
사실은..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 주욱 마음이 안정되고 너무 편했는데.. (회복식에 관한 불안이 좀 많은 편은 사실입니다.)
제가 본단식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은.. 한달째 계속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던 겁니다. 악몽에 시달려서, 잠을 자도 힘이 들었는데. 본단식 중 역시나, 설친 잠 덕택에 힘이 들었지, 그 외에는 그다지 힘들게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와,.. 님들의 글들이 빠듯이 올라온 것을 보고 아니 흐뭇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운도 나고요. 저는 본단식 중에 3일째만 마그밀 4알을 복용을 했구요.. 그 전에는 첫째 날에는 비장원이라는 과립용 약을 한포 복용했답니다.. 5일 내내 숙변을 배출했습니다. 제게는 마그밀 4알도 넘쳤던가 봅니다. 그 다음날 화장실을 몇 번을 갔는지..-_-;;

사실 첫째날과 둘째날은 멋 모르고, 보리차를 마셨답니다. 저희집은 물이 보리차인 이유로.. 그런데 생수로만 특히 강조하시길래, 3일째부터 생수를 하루에 1.5리터씩 마셨고요.. 그래서 어찌보면 제 본단식은 3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생수도 제겐 별 거부감이 들지를 않더군요. 천천히 입을 적시는 듯 씹어 마시니. 한끼 마다 매양 뚝딱 없어지는 500ml의 생수통을 보니 제 성급함도 줄어드는 것 같았답니다.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500ml생수 한 통 사가지고서는.. 매양 그 만큼씩 드시는 겁니다. 부피계산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라. 일정한 용기가 있으면 더없이 편하드군요. 그냥 생수를 부어서 맞추면은 되니까요^-^)
세상에.. 백화점에서 생수 2리터가 550원이 드군요.. 두통 사들고 오는데.. 팔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제가 바벨을 3kg을 드는데요.. 2리터는 별거 아니지만.. 일단 그 부피에서 오는 이리 집을 수도 저리 집을 수도 없는 것이. 게다가 가방까지 들고 있었으니. 참 요상하게 힘이드는 것이었습니다. 풋..

여지없이 매일 4번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는 데도 돌아서면 입이 텁텁하고.. 그 다음으로는 제겐 커다란 특징은 없었습니다. 숙변보는 거 빼고서는 소변도 거의 항상 맑았구요..

어제는 끌려가서 툼레이더라는 영화를 봤는데 다른 보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윽.. -_-; 단순극치의 스토리와 볼거리영화라는 것만을 기억하십쇼.. 처음만나는 자유에서의 안젤리나 졸리를 되찾고 싶습니다.....무엡니까....ㅠ.ㅠ

히히... 음.. 생수가 아침 먹을 거 밖에는 없는데..어떡하나요? 7일로 채울까요?(하긴 보리차를 마신 이틀을 제외하면은 3일 한 셈이니.. 5일로 수정할까요?)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심 까지욤.

그럼 다들 힘내시고요~

수선화 · 2001-07-01

보리차를 마셨다고 굳이 그 이틀을 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칼로리 제로라고 몸의 불순물로 태워져 나간 효과는 마찬가지였을텐데.
끓인 물보다는 미네랄이 살아있으니 생수를 권하는 것이겠지요.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 욕심이 생긴다면 조금 더 해보시죠.
몸에 기운이 없어지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고 가라앉는 효과가 또 있을테니...^^

┼─ sodom(kf2h2jyee@hanmail.net) : ^-^ 본단식 5일을 마치려는데.. 07/01 ─┼

│ 어쩝니까? 생수단식으로 시작해서, 어제가 5일째였거든요. 그래서 오늘 보식으로 들어갈까. 아직도 이렇게 몸이 쌩쌩한데.. 7일로 본단식을 다시 세울까.. 고민이네요..
│ 사실은..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 주욱 마음이 안정되고 너무 편했는데.. (회복식에 관한 불안이 좀 많은 편은 사실입니다.)
│ 제가 본단식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은.. 한달째 계속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던 겁니다. 악몽에 시달려서, 잠을 자도 힘이 들었는데. 본단식 중 역시나, 설친 잠 덕택에 힘이 들었지, 그 외에는 그다지 힘들게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와,.. 님들의 글들이 빠듯이 올라온 것을 보고 아니 흐뭇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운도 나고요. 저는 본단식 중에 3일째만 마그밀 4알을 복용을 했구요.. 그 전에는 첫째 날에는 비장원이라는 과립용 약을 한포 복용했답니다.. 5일 내내 숙변을 배출했습니다. 제게는 마그밀 4알도 넘쳤던가 봅니다. 그 다음날 화장실을 몇 번을 갔는지..-_-;;

│ 사실 첫째날과 둘째날은 멋 모르고, 보리차를 마셨답니다. 저희집은 물이 보리차인 이유로.. 그런데 생수로만 특히 강조하시길래, 3일째부터 생수를 하루에 1.5리터씩 마셨고요.. 그래서 어찌보면 제 본단식은 3일로 볼 수도 있겠네요..

│ 생수도 제겐 별 거부감이 들지를 않더군요. 천천히 입을 적시는 듯 씹어 마시니. 한끼 마다 매양 뚝딱 없어지는 500ml의 생수통을 보니 제 성급함도 줄어드는 것 같았답니다.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500ml생수 한 통 사가지고서는.. 매양 그 만큼씩 드시는 겁니다. 부피계산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라. 일정한 용기가 있으면 더없이 편하드군요. 그냥 생수를 부어서 맞추면은 되니까요^-^)
│ 세상에.. 백화점에서 생수 2리터가 550원이 드군요.. 두통 사들고 오는데.. 팔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제가 바벨을 3kg을 드는데요.. 2리터는 별거 아니지만.. 일단 그 부피에서 오는 이리 집을 수도 저리 집을 수도 없는 것이. 게다가 가방까지 들고 있었으니. 참 요상하게 힘이드는 것이었습니다. 풋..

│ 여지없이 매일 4번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는 데도 돌아서면 입이 텁텁하고.. 그 다음으로는 제겐 커다란 특징은 없었습니다. 숙변보는 거 빼고서는 소변도 거의 항상 맑았구요..

│ 어제는 끌려가서 툼레이더라는 영화를 봤는데 다른 보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윽.. -_-; 단순극치의 스토리와 볼거리영화라는 것만을 기억하십쇼.. 처음만나는 자유에서의 안젤리나 졸리를 되찾고 싶습니다.....무엡니까....ㅠ.ㅠ

│ 히히... 음.. 생수가 아침 먹을 거 밖에는 없는데..어떡하나요? 7일로 채울까요?(하긴 보리차를 마신 이틀을 제외하면은 3일 한 셈이니.. 5일로 수정할까요?)

│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심 까지욤.

│ 그럼 다들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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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m · 2001-07-02

윽.. 난리났어요..

미음이 속에서 안받는 군요...-_-;; 컵으로 4분의 1도 안돼는.. 거의 5분의 1의 양을 30분 동안.. 먹었는데요..

-_-;; 정말 힘드네요.. 어쩌죠?

휴.. 미음은 안받으니....꿀물로 대신할까 하는 중인데..-_-;;

다시.... 5시간 후 쯤에.. 생수 500ml를 마셨는데.. 어지럼증도 없고. 속이 편하네요.....

왜 이럴까....갑자기 음식이 들어가서 위가 놀랬나요..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욤.. 이따가 저녁 넘어서 꿀물 좀 먹어보고 다시 물을 게욤..

수선화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