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2일째... 배고픔은 고통도 아니다... -.- 이름: Kali · 2000-10-06 00:18 · 조회 22
본단식 2일째입니다... 물론 물만 마셨구요...
사실 다음주가 휴가거든요. 그래서 그 일정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짜서
단식을 시도하고 있는 중인데... 아주 죽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출근
해야 하는데 아침에 도저히 일어나질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오늘도
전화해서 휴가처리 해달라고 하고... 처리할 일이 남아있어 집에서 컴
으루 해서 메일로 보내주고... 오후에는 부업으로 하는 일이 있었는데
단식하느라구 힘들어서 일정을 담으로 잡자고 했더니 이틀굶었다고 그
러냐고 (자기는 굶어본적도 없으면서) 놀리듯이 말하길래 열받아서 왕
복 세시간 걸려서 버스타고 가서 회의를 하고 왔답니다. 버스에선 속이
미식거려서 죽는줄 알았구요... 배고픈건 거의 문제도 아닌데 온몸의
근육이나 뼈마디가 다 쑤시고... 허리도 아프고... 너무 힘드네요...
아직 5일이나 남았는데... 제가 유난한 건지 남들도 다 그런지 모르겠
네요... 앉아있기도 힘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