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1차 보식 5일째. 이름: sodom · 2001-07-06 00:47 · 조회 6
으.. 저같은 놈도 있습니다. 보식 첫날부터..내내 미음은 안받아서 내 팽개쳐버리고.. 꿀물을 아주 묽게 타서 마셨는데도.......체기가 돌아서.. -_- 죽을 뻔한 놈입니다. 어제는 겨우겨우 죽으로 세끼를 마쳤으나. 반컵도 안돼는 분량이었는데.... 역시나.. 그다지 받지 않습니다.

오늘은... 죽먹다가.. 토할 거 같이..역해서는.....-_-;; 토마토를 먹었습니다.. 오..놀라움이란..사실..평소때에도 그다지 식사량이 많지 않았던 터라.. 미음이나 쌀같은 것은 제 속에서 안받는 모양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묵으로 대체할까 합니다..

이렇게 편법을 쓰는 것은 제 체질이 하도 특이해서 그러는 것이니.. 참고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단식기간에는 멀쩡하다가.. 오히려 보식때.. 어질어질.. 토할것 같은 놈이니......저도참.. 이상한 놈입니다. 참.. 된장국도 시도를 해보려고 했으나...-_-;;; 역하네요...역시나.. 참고로 평소에는 된장국 무지하게 좋아했던 놈입니다..

그래서.. 보식첫날 부터 3일 내내 꿀물만 먹다가.. 어제는 소량의 죽을 오늘은 방울 토마토 몇알을 먹었습니다. 체중은 불어날 생각을 안하는군요..-_- 먹은게 없으니.....

그렇지만.. 이상스럽게도 (저는 택한 것이 수영인데) 수영할 적에는 온몸에 힘이 나고 머리도 속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렇게 과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미적미적 합니다.

참.. 보식기간에 물을 얼만큼 마셔야 할까요? 저는 거의 물도 피하려고 합니다. (역시 체할까봐서..) 그래도 먹는 것이 부실하니 물이 충분치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