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2차 보식 둘째날.. 이름: sodom · 2001-07-07 19:31 · 조회 10
요리라고는 작정하고 하는 제가. 오늘은 묵국수를 해 먹어봤어요. 다시마와 양파를 조린 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싱겁기는 했지만. (정말 맹맹한게.. 아무도 거들어 주지 않더군요..-_-) 제가 워낙 싱거운것을 좋아해서요..

고명을, 당근, 호박, 피망을 물에 볶아서 올리고.. 묵을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먹었답니다. 오.. 역시 포만감.. 짱입니다. 1인분 용으로 했는데.. 반정도 먹고.. 나머지는.. 도저히.......ㅡ,ㅡ

어제 부턴가. 그제 부턴가. 아침에 숙변을 보는 것이 오후 때로 시간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뭐 그다지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신경이 쓰이네요..

반찬으로는 씻은 열무김치랑, 순두부 국에서 순두부만 건져 먹었답니다. 오히려 간이 벤 순두부 때문에 그나마 맹맹한 것이 사라졌습니다. -_-;; 반찬에 간을 다 맞추니 묵국수에 간을 구지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반찬이 없다면 간을 해야 겠지요..떱

잠을 계속해서 설쳐대고 있습니다. 악몽에 시달리다가... 깨고.. 머리가 멍멍한 상태구요.. 속은 그전봐 훨씬 편했지만. 자칫하다가는 체하기 십상입니다.

토요일입니다. 괜히 주말에는 평소에도 과식을 했었는데..... 다들 조심하시구요.. 그럼.. 저는 소화잘되기를 기원하면서..

보식일기는 이어집니다.

계속~

해피 · 2001-07-08

안녕하세요.
쉽지 않은 회복식에 잘 하고 있군요.

오랫동안 약화된 위장등 소화기관은 단번에 회복되질 않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서서히 좋아집니다.

끝까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