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드디어 1차보식이 끝났습니다. 이제 잠만 자면 2차 보식이 시작되는군요.
2차 보식부터는 조금 편하게 할 생각입니다. 먹고싶은 것도 먹구...
새벽, 아침, 오전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운동과 물로 보냈습니다.
점심때는 죽 1/3 공기와 된장국 조금, 그리고 상추잎 3개+된장으로 해결했습니다.
오후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구요, 저녁에는 죽 1/3 공기와 된장국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갔다가 저녁운동하러 갔다가 마트에 물건 바꾸러 갔다가, 방금 애인 바래다
주고 귀가했구요.
죽 1/3 공기... 이거 얼마 안되는 분량인데 정말 식사량이 안느는군요. 저녁때는 1/2 공기
정도 담았는데 먹다 보니 많은 듯 해서 약간 덜어냈습니다. 하루를 지내다 보면 오후즈음 해서
힘이 달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피곤하다는 느낌은 없구요. 그걸로 봐서는 식사량을 더 늘려야
할 것 같은데 막상 먹다보면 양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네요. 백화점 지하 식당에서 사람들이
음식 먹는 것을 구경하니 모두들 엄청나게 많은 량을 먹더군요. 애인 저녁 사주러 갔다가
눈이 확 돌아버렸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2차 보식때를 기약하면서요. 한 십분쯤
인내심을 발휘하니 먹고싶은 생각이 줄어들더라구요. 식품 판매매장을 애인과 함께 돌면서
아이쇼핑이 아니라 아이이팅을 했습니다. 과자도 마음껏 먹고, 회도 먹구, 음료수, 아이스크림...
맛있게 담긴 김치...
2차 보식때부터는 음식의 양과 종류를 늘려야 할텐데 어떤식으로 늘려야 현명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 상태는... 마치 호랑이를 길들이기 위해 굶기고 있는 조련사와 같습니다. 호랑이는 바로 식욕
이구요. 호랑이를 굶겨 죽이면... 식욕도 없어지려나... 그건 아닌 것 같구요. 너무 굶겼다가는
호랑이에게 조련사가 잡아 먹혀버릴 것 같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힘들어하는 나 자신이 불쌍
합니다. 내가 왜 단식을 시작했는고 ?
저녁에 쓰는 글이라서 그런지 약해지는 소리 뿐이네요. 아침에 쓴다면 훨씬 희망적인 내용들이
가득할텐데요.
목욕탕에를 가고 싶은데 배 둘레에도 붉은 반점이 생겨서 못가겠습니다. 언제쯤 가라앉을려나...
신기한 경험... 거의 탈진한 상태로 집에 와서 17시 조금 넘어서 죽을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먹으니까 손이 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엇때문이었을까 궁금하네요.
내일부터는 먹는 것으로부터 주의를 돌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힘든 싸움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지는 않아야죠.
아! 자! 파이팅 !
2차 보식부터는 조금 편하게 할 생각입니다. 먹고싶은 것도 먹구...
새벽, 아침, 오전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운동과 물로 보냈습니다.
점심때는 죽 1/3 공기와 된장국 조금, 그리고 상추잎 3개+된장으로 해결했습니다.
오후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구요, 저녁에는 죽 1/3 공기와 된장국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갔다가 저녁운동하러 갔다가 마트에 물건 바꾸러 갔다가, 방금 애인 바래다
주고 귀가했구요.
죽 1/3 공기... 이거 얼마 안되는 분량인데 정말 식사량이 안느는군요. 저녁때는 1/2 공기
정도 담았는데 먹다 보니 많은 듯 해서 약간 덜어냈습니다. 하루를 지내다 보면 오후즈음 해서
힘이 달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피곤하다는 느낌은 없구요. 그걸로 봐서는 식사량을 더 늘려야
할 것 같은데 막상 먹다보면 양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네요. 백화점 지하 식당에서 사람들이
음식 먹는 것을 구경하니 모두들 엄청나게 많은 량을 먹더군요. 애인 저녁 사주러 갔다가
눈이 확 돌아버렸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2차 보식때를 기약하면서요. 한 십분쯤
인내심을 발휘하니 먹고싶은 생각이 줄어들더라구요. 식품 판매매장을 애인과 함께 돌면서
아이쇼핑이 아니라 아이이팅을 했습니다. 과자도 마음껏 먹고, 회도 먹구, 음료수, 아이스크림...
맛있게 담긴 김치...
2차 보식때부터는 음식의 양과 종류를 늘려야 할텐데 어떤식으로 늘려야 현명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 상태는... 마치 호랑이를 길들이기 위해 굶기고 있는 조련사와 같습니다. 호랑이는 바로 식욕
이구요. 호랑이를 굶겨 죽이면... 식욕도 없어지려나... 그건 아닌 것 같구요. 너무 굶겼다가는
호랑이에게 조련사가 잡아 먹혀버릴 것 같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힘들어하는 나 자신이 불쌍
합니다. 내가 왜 단식을 시작했는고 ?
저녁에 쓰는 글이라서 그런지 약해지는 소리 뿐이네요. 아침에 쓴다면 훨씬 희망적인 내용들이
가득할텐데요.
목욕탕에를 가고 싶은데 배 둘레에도 붉은 반점이 생겨서 못가겠습니다. 언제쯤 가라앉을려나...
신기한 경험... 거의 탈진한 상태로 집에 와서 17시 조금 넘어서 죽을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먹으니까 손이 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엇때문이었을까 궁금하네요.
내일부터는 먹는 것으로부터 주의를 돌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힘든 싸움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지는 않아야죠.
아! 자!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