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보식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몸무게는 또 1킬로가 빠져 53킬로그램이다.
이제 그만 좀 내려갔음 좋겠다.
힘이 너무 없으니... 그것도 괴로운 일이다.
한 걸음걸음에 숨이 차고 맥이 탁탁 풀린다고 상상해 보시라!
짜두었던 보식 계획표(hwp 표로 만들었는데 게시판에 올라가질 않아서요. html로 다시 짜
야 하는디, 아직..., 만들어 올리도록 하지요.)를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였다.
저러다 애 잡겠다고 걱정이 태산인 엄마를 위한 것이다.
미음 먹기 시작했다고 이것저것 만들까봐 미리 내가 선수친 것.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현미만 가지고 미음을 쒔다.
역시 잘 넘어가지 않는다.
목구멍에 탁 걸리는 것이 영 기분이 별로,
안 먹고 살 수는 없나?, 그런 생각까지 들 지경.
서너 숟갈 삼키고 나니 이번에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네.
트림인지 뭔지 자꾸 꺽꺽대기까지...
먹는 게 이리 힘이 들어서야 어디 살겠나.
한숨 돌리고 나중에 먹겠다고 하니 실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보시는 엄마.
남편은 너무너무 맛있게 반잔을 딱 비워냈다.
거기다가 녹즙에 효소까지, 아~, 부럽다.
누워만 있으니 머리에 쥐가 난다.
앉아서,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모조리 해본다.
기분이 한결 낫다.
느려터진 내가(현재 상황)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을 들고 앉았다.
속도를 늦추면 삶이 즐거워진다고?, 지금의 난 별루...
천천히 기다리라고,
잠시 발길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고,
그럴 시간이 없다,라고 생각이 드는 바로 그때 멈추라고,
생각을 바꾸라고,
난잡(이건 번역이 좀 이상한 듯, 난잡? 대략의 뜻은 알겠지만 적절한 낱말은 아닌 듯, 원문
을 봐야 알겠지만.)한 것들도 치우라고,
조급증이 일으키는 질병들은?
스트레스, 신경통, 소화불량, 고혈압, 심장병, 궤양(내 흉을 보고 있는 거 같으잖아)...
후~~~~~~ 많기도 해라.
진정한 중용을 경험하라!, 음~ 이 말이 젤로 맘에 든다.
단식 후 나의 현실은, 생활은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때 이른 기대와 실망이 교차한다.
몸무게는 또 1킬로가 빠져 53킬로그램이다.
이제 그만 좀 내려갔음 좋겠다.
힘이 너무 없으니... 그것도 괴로운 일이다.
한 걸음걸음에 숨이 차고 맥이 탁탁 풀린다고 상상해 보시라!
짜두었던 보식 계획표(hwp 표로 만들었는데 게시판에 올라가질 않아서요. html로 다시 짜
야 하는디, 아직..., 만들어 올리도록 하지요.)를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였다.
저러다 애 잡겠다고 걱정이 태산인 엄마를 위한 것이다.
미음 먹기 시작했다고 이것저것 만들까봐 미리 내가 선수친 것.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현미만 가지고 미음을 쒔다.
역시 잘 넘어가지 않는다.
목구멍에 탁 걸리는 것이 영 기분이 별로,
안 먹고 살 수는 없나?, 그런 생각까지 들 지경.
서너 숟갈 삼키고 나니 이번에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네.
트림인지 뭔지 자꾸 꺽꺽대기까지...
먹는 게 이리 힘이 들어서야 어디 살겠나.
한숨 돌리고 나중에 먹겠다고 하니 실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보시는 엄마.
남편은 너무너무 맛있게 반잔을 딱 비워냈다.
거기다가 녹즙에 효소까지, 아~, 부럽다.
누워만 있으니 머리에 쥐가 난다.
앉아서,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모조리 해본다.
기분이 한결 낫다.
느려터진 내가(현재 상황)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을 들고 앉았다.
속도를 늦추면 삶이 즐거워진다고?, 지금의 난 별루...
천천히 기다리라고,
잠시 발길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고,
그럴 시간이 없다,라고 생각이 드는 바로 그때 멈추라고,
생각을 바꾸라고,
난잡(이건 번역이 좀 이상한 듯, 난잡? 대략의 뜻은 알겠지만 적절한 낱말은 아닌 듯, 원문
을 봐야 알겠지만.)한 것들도 치우라고,
조급증이 일으키는 질병들은?
스트레스, 신경통, 소화불량, 고혈압, 심장병, 궤양(내 흉을 보고 있는 거 같으잖아)...
후~~~~~~ 많기도 해라.
진정한 중용을 경험하라!, 음~ 이 말이 젤로 맘에 든다.
단식 후 나의 현실은, 생활은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때 이른 기대와 실망이 교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