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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단식 3,4일차 이름: 윤종현 · 2001-08-01 17:56 · 조회 4
7월30일 맑음 85.5킬로그램
오늘로 예단3일차 어떤 의미로는 오늘이 진정한 예단의 1일차(1,2일차는 등산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갔음)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수를 약2홉 정도 마시고 샤워후 출근준비
오늘부턴 2정거장씩 걸어야하기 때문에 평소보단 조금 이른 7시13분 집을 나서서
두정거장을 40분 소요하여 걸었음(당초 예상은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나중에 전철을 탈때 땀으로 온몸이 화끈화끈했음
점심은 2시반경 집에서 갖고온 죽200그램정도를 차스픈으로 먹었음(말이 200그램이지 커피잔 한잔반이라 예전같으면 흐흐흐…)지금은 점심식사후 일기를 쓰고있는데 곧 허기가 짐 그러나 아침단식으로 단련된 것도 있고해서 충분히 참을 만함
본단식이 기다려짐
오늘 저녁엔 집에서 미음을 쑤어봐야겠음 시판을 먹는건 왠지 좀 꺼리미찍함
6시30분경 퇴근하여 집의 두정거장 전 역에서 내려 아침과 마찬가지로 걸어감 40분
소요됨 뒷목의 왼쪽부분이 뻣뻣하고(예전에도 컨디션이 않좋으면 그랬음)입술이 조금
마르는 듯함
7시40분 집에 도착후 샤워 그리고 죽을 먹음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리고 내일 먹을 현미미음을 다려보는데 생각처럼 쉽지않음

7월31일 맑음 84.5킬로그램(어제 배변 없음)
오늘은 자명종 소리없이 일어났음 어제 11시30분 취침하여 기상이 6시10분
아마도 먹은게 별로 없어 피곤이 덜 했나보나 평소같으면 7시에 일어나두 찌뿌드드한데….
어제 저녁 뻐근하던 뒷목은 조금 나아진 것 같고….또 출근준비
오늘도 어제만큼 덮다….40분을 걸고 지하철 갈아타서 8시10분 회사에 당도
내일은 서울서 근무할때 친형처럼 지내는 분이 출장을 오신데는데…단식한다고 말도 못꺼내고 모레 저녁에 만나야 하는데……
깨놓고 야그하면 이해해주겠지…….나쁜짓하는것두 아닌데…그렇다구 이왕에 시작한거
먹고 다시시작할 순 없지…
자꾸 본단식이 기다려진다
11시46분 에너지 공급이 거의 중단이 되다시피해서 그런지 눈알이 뻑뻑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힘이 없다
12시10분 집에서 쑤어온 현미미음(미음을 쑤려고 했으나 1시간 반을 끓여도 밥알이 그대로 보이길래 그냥 양을 반으로 줄여 갖고왔음)을 사무실에서 먹었는데 왠지 배가 더부륵하고 묵찍한
느낌임. 해서 산책 겸 회사 근처를 30분 정도 걸었음
오는 길에 회사일로 송금할 일이 있어 우체국에 들어가서 송금신청서를 내고는 그만 자리에 앉아 졸아서(졸 이유가 없는데…과식도 않했고 무리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내 순서를 지나칠
뻔함 젊은놈이 앉아서 졸다니….생각하니 웃음이 나옴
오늘 저녁엔 전기밥통으로 미음을 쑤어봐야겠음 사람을 살리는 단식에 나와있는대로 냄비로 할래니까 좀체 어려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