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을 하려는 모든 분들께~~ 이름: 잉잉 · 2000-10-06 01:02 · 조회 14
오랜만에 여기 들어왔습니다.
사실 6월에 단식을 하고난후 휴유증이 말도 없이 컸습니다.
보식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단식원에서 나와 (9일단식),
3일간은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기가 힘들었고, 사실 전 지금까지
제가 무지무지 건강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랬는데도 무지 힘들더군요.
단식원에 있는 동안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단식을 하는 사람들 중
살을 빼려는 목적 (거의 98%가 그 목적을 가지고 옴) 의 사람들이
살을 어떻게든 뺐다고 쳤을때 다시 2년안에 99%가 제자리 몸무게로 돌아
온다고요.. 음.. 힘 빠지는 소리죠?
절대 단식을 살 빼는 목적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저도 비싼 돈 치르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은... 음.. 살은 쪘지만 나름대로 잘 살고 잇습니다.
직장도 새로 다니고, 저녁만 굶으면 살 빼는건 쉬울듯 싶습니다.
많이 걷고 움직이려 노력합니다.
단식을 하면서 좋앗던 점은 물론 많습니다.
첫째 긍적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잇게 되엇지요.
둘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엇지요.
(보식은 못 지켰지만..... ^^)
다시 단식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습니다.
한 몇년 지나고 난후 건강을 위해서라면.. 모를까?
여기 조언을 해주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현명하세요.
이분들 말씀이 얼마나 옳은가 단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단식후 보식을 못지키고 조그만 먹어도 가령,,, 수박을 먹어도
평소 담날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지만
단식후 모든 음식물은 다 체내에 흡수되더군요.
참 무섭습니다.
전 5일만에 8킬로 정도가 다시 붙엇습니다.
믿겨지세요???
단식하실때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단식중에도 힘들지만.... 그 이후가 더 장난이 아니랍니다.
저와 같은 바보가 다시 생기지 말기를 전 정말
바랍니다.
모든 단식쟁이 여러분~~~~~~~
힘내세요..
그럼 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