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큰일이에요..ㅠㅠ 이름: 문수진 · 2001-08-11 15:37 · 조회 9
안녕하세요...
하루에 이사이트를 1~2시간씩 돌다가 글 쓰는건 첨이네요..^^;;
오늘로 생수단식 3일째에 접어드는군요.
예비단식 이틀했구요...
먹을것만 입에 들어가면 충동을 참을 수 없어 바루 생수단식에 돌입했어요...^^
그전부터 다이어트해야지란 맘에 밥을 하루 2끼 반공기씩만 먹어온 터라...
예비단식이라하면... 하루 1끼 밥 반공기.. 그리고 쥬스 한 컵.. 이정도?
원래.. 변비가 있었는데... 다이어트한다고 운동조금하고.. 밥을 적게 먹었더니..
변이 굉장히 잘 나왔거든요...
근데... 예비단식 들어가고... 본단식 이틀째인데도.. 영 소식이 없네요...
본단식 첫째날 마그밀 4알 복용했구,,
이틀째날인 어제.. 소식이 없길래.. 6알 복용했거든요..
근데도 소식이 없어요...
배도 전혀 아프지도 않구요...
그래도.. 피부가 깨끗하고 하얀 편이었는데...
입주위, 볼주위에,, 뽀드락지 같은게 나구...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보구 까무라칠뻔 했어요..
얼굴이 까메서리,, ㅠㅠ
단식 들어가면 입냄새로 고생한다구 들었는데... 그것도 남말이네용..ㅠㅠ
전 별루~~ 입냄새는 안나는것 같아요... 양치를 오래해서 그런가? ㅡㅡ;;
단식 3일차로 접어들면서 배고픔은 잊혀지고... 힘만 없는데요...

이거 맞나요?
제 증상...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건지.. 영~ 감이 안잡히네요...
아!! 오늘은 도서관에 공부하러 갈 예정인데...
마그밀 10알을 먹고 가려구요... 어찌됐든.. 변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서...^^
오늘도 변을 못보면... 20알 먹을 예정.. 이러다 죽는거 아냐? ㅡㅡ^
아... 체중은 하루 0.5kg씩 빠지네요...
물은 하루 500cc정도 마시고, 줄넘기, 훌라후프, 이것저것 하는데도.. 살이 안빠지다니.. 이론이론...쩝.
....
해피님 지금까지 저 맞게 하구 있는 건가요?

이종길 · 2001-08-11

안녕하세요...

마그밀은 15알까지만 드셔도 충분할겁니다.
저도 배변때문에 고생했는데 15알먹은게 최고였습니다.
물을 많이 드세요..하루에 이리터이상..삼리터이상마시면 더 좋구요
보식에 가서도 물을 많이드셔야 됩니다.
물마실때도 식전후 한시간은 피하시구요
식전 한컵정도는 좋다구압니다.
단식 오일넘어가면서 심하게 날수도 있구 그렇습니다.
얼굴이 꺼매지는 것은 보통 단식초기에는 얼굴이 허옇게 됩니다
그러다가 지방이 많이 빠지면서 얼굴이 꺼먾게 되는데...
그건 어느정도 개인차가 있다고 봅니다.
우선 수진님에게 꺼먼게 나한테는 허연것일수도있거든요^^
그리고..사람몸도 제각기니깐요.
뾰록지 같은 경우는 건드리지않고 가만히 놔두시면 될겁니다.
단식초기인데..넘 무리하시지는 마시구요..
조용히 몸의 변화를 관찰하시고..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기바랍니다.
어느정도..여유를 갖고..단식 끝마치면 다 좋아진다..이것 하나만 생각하시고
보식까지 잘 마치시면 단식 후 정말좋아집니다.
하나하나신경쓰면서 몸고생에다가 맘고생까지는 마시구요
지킬것만 지키면 됩니다.
그리고 수진님...본단식중에 칫솔을 이용한 양치질 안되는 것아시는 거죠..?
양치질을 많이하셨다구하셨는데 칫솔이아니구 손가락이나..머 이런거라구생각하것슴다.
만에 하나 칫솔이라면 절대 하지 마시구요.(흠..수진님 수준을 낮게보는것이 아니라
정말 만에 하나입니다.) 단식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생수단식은 8일이상 넘기시면 움직이시는 데 상당한 주위가 필요합니다.
계단..목욕탕..등..아주 조심해야 하구요.
운동할때두요..^^

좋은 단식 되세요.

문수진 · 2001-08-11

오호~~ 옥상에서 줄넘기 500번하구 내려와서 보니.. 답변이... 부지런하기도 하셔라~~ ^^*
근데요... 물을 많이 먹었더니.. 체중은 0.5kg 감소했는데.. 얼굴이 부었거든요...
그래서 물도 조금만 마시려고 했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겠죠? ㅡㅡ^
물을 많이 먹으면 몸이 붓는 현상은 자연스런건가요? 잘못된 건가요?

해피 · 2001-08-11

수진님
안녕하세요.

ID가 sexymoon 이라.
어제 밤하늘에 약간 기운 달이 떠있었습니다.
더운 여름밤의 달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생각나게 합니다.
밭에 메밀 싹이 팔목길이만큼 자랐습니다.
곧 메멜꽃 필 무렵이 되면 밤날씨는 적당히 선선합니다.

단식은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입냄새나, 피부반점, 혀의 백태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나타나는 시기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양치질은 아주 약하게 하세요.
손으로도 가능합니다.

얼굴이 검어지는 것은 단식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얼굴이 어둡게 됩니다. 부석부석해집니다.
입술이 벗겨지기도 하죠.
단식은 일시적으로 몸을 약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노곤하고 힘이 없고 짜증나고 비관적인 생각이 들고 ,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저희들은 항상 단식에 대한 조심조심을 부탁합니다.
정화과정이라고 좋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단식은 '건기를 견디는 사바나'와 같습니다.
모든 것이 힘이 듭니다 .
그래서 단식을 다이어트 하듯 하지 않기를 분명하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준비를 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혼자 조용히 실천하는 매우 특별한 수행입니다.

단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으로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상태를 잘 관찰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명상, 산책과 독서등으로 시간을 보내주세요.
수진님은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만나면 매우 새로운 만남이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나 원칙은 반드시 지켜주세요.

늘 감동적인 하루.

이종길 · 2001-08-16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네요.
지금도 본단식 기간중이겠네요.
첨 하는 단식은 조금만 노력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잘 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본단식기간중에 얼굴이 붓는 경우는 글쎄요.
본단식기간중에는 워낙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연관해서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그것 하나만 보고 해야될지 저도 헷갈리네요^^
물을 많이 마셔서 붓는다면 단식들어가기 전에 수지님 신장이 안 좋은경우에
배설이 원활치 않아서 붓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신장기능이 안 좋은 분들은 무염녹즙단식이 좋습니다
소금 대신 칼륨을 많이 들어가면 소금이 쑥쑥 빼 주거든요.
보식기간에 얼굴이 붓는 경우는 과식..몸이 붓는 경우는 과염인데
소금섭취가 많으면 혈중소금농도가 높아지고 세포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고
혈압 올라가고 몸에서 물이 빠져 나가지 않아서 발목이나 손목등 물이 고이기
쉬운 곳은 많이 붓죠.
단식 전에 수진님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모르고 신장기능에 대해서도 모르는 제가
머라카기는 그렇구요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붓는다면 생수단식보다는 변형단식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식초기에는 이상한 반응들이 굉장이 많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몸에 무리가 없다면 조용이(?)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단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