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번엔 이종길 님의 댓글을 보고서도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본단식이 끝나고 나서 나름대로 심경이 좀 복잡했거든요.
암튼 올려주신 내용은 잘 보았습니다.
오늘 올려 주신 글도 잘 보았습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1차 단식(생수 5일) 때 2차 보식 기간 중에 복숭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부었었거든요.'
이번 생수단식 8일(제겐 두 번째인 셈입니다.) 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번 첫번째 생수 단식 5일 때의 2차 보식기간 중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전혀 부기가 없구요. 물론 올려놓은 보식 계획표는 이번 단식을 위해 이번에 만든 것입니다.
사실 첫번째 단식 때는 뭐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몸이 아파 바로 시작한 단식이어서 따로 준비 기간도 없었답니다. 단식 시작하고 나서 이 사이트도 알았습니다.
지금은 양념류를 쓰고 있긴 하지만 아주 슴슴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맛을 보시더니 도무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정도랍니다.
몸이 괜찮은 걸 보면 이번엔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단식의 2차 보식 기간 중에 다리가 부은 것의 원인으로 제가 식사량을 들었지요.
책을 읽고 저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았답니다.
해묵은 이야기부터 좀 꺼집어내야겠군요.
몇 년 전, 위경련이 일어나서 어마어마한 위통으로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왔을 정도니 알 만하지요.
아마 술과 담배, 거의 날밤을 내리 사나흘씩 새가며 일한 대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IMF까지 겹쳐 스트레스가 왕창!!
20대 초반부터 아침을 먹지 않는 하루 두 끼 식사를 했습니다. 주로 밤에 작업을 하고 새벽에 잠이 들기 때문에 오후 2,3시 정도에 한 끼, 저녁 7,8시경에 한 끼, 이렇게 식사한 지가 한 이십 년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그 일이 있은 뒤로 음식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두 끼에 소식하는 습관까지 가지게 된 것이지요.
양은 정말 적은 편입니다. 식당에서 주는 밥공기로 하지면 1/2 내지 1/3공기가 제 양입니다.
어머니는 도대체 저 몸으로 그것 먹고 어떻게 견디냐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참고로 단식 전의 몸무게는 58정도, 키는 166입니다. 별로 마르지도 통통하지도 않은 적당한 체형입니다. 남편은 제가 먹는 양에 대해 항상 불만입니다. 비정상이라구요.
소식에다 담배를 줄이고(하루 세 갑내지 네 갑까지 피워대는 골초였는데 그 후에 두 갑으로 줄였지요.), 커피는 아예 끊고(주로 원두를 마셨는데 속이 쓰려서 더 이상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약으로 달래가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을 해서 그대로 지낼 만했습니다.
근데 올해 들어와서 그때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위통이 간간이 오는데 마구 불안해지더라구요. 그 통증이 어떤 것인지 아니까 더럭 겁이 난 것이지요.
남편이 18일 생수단식을 해 본 사람입니다. 깊게는 모르지만 대충 마인드는 있는 집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단식입니다.
근데 첫 번째 생수단식의 2차보식 기간에 세 끼를 먹으라고 되어 있기에 그대로 따라 했지요. 그게 저한테는 과한 양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자기가 단식 전에 먹던 양의 30%, 50%, 70% 이렇게 해야 되는 거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억지로 그 양을 다 먹고는 꺽꺽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양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보다 정확한 것은 알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종길 님 말씀대로 원인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은 부기도 없고 하니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고, 첫 번째 단식에서는, 글쎄, 뭐라 단정짓기가 좀 그렇네요. 저도 모르게 짜게 먹었을 수도 있겠지요.
암튼 올려주신 글을 보니 다음 단식 땐 1차는 물론이고 2차보식 기간에도 양념을 하지 않은 음식들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다른 점이 발견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번엔 이종길 님의 댓글을 보고서도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본단식이 끝나고 나서 나름대로 심경이 좀 복잡했거든요.
암튼 올려주신 내용은 잘 보았습니다.
오늘 올려 주신 글도 잘 보았습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1차 단식(생수 5일) 때 2차 보식 기간 중에 복숭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부었었거든요.'
이번 생수단식 8일(제겐 두 번째인 셈입니다.) 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번 첫번째 생수 단식 5일 때의 2차 보식기간 중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전혀 부기가 없구요. 물론 올려놓은 보식 계획표는 이번 단식을 위해 이번에 만든 것입니다.
사실 첫번째 단식 때는 뭐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몸이 아파 바로 시작한 단식이어서 따로 준비 기간도 없었답니다. 단식 시작하고 나서 이 사이트도 알았습니다.
지금은 양념류를 쓰고 있긴 하지만 아주 슴슴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맛을 보시더니 도무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정도랍니다.
몸이 괜찮은 걸 보면 이번엔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단식의 2차 보식 기간 중에 다리가 부은 것의 원인으로 제가 식사량을 들었지요.
책을 읽고 저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았답니다.
해묵은 이야기부터 좀 꺼집어내야겠군요.
몇 년 전, 위경련이 일어나서 어마어마한 위통으로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왔을 정도니 알 만하지요.
아마 술과 담배, 거의 날밤을 내리 사나흘씩 새가며 일한 대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IMF까지 겹쳐 스트레스가 왕창!!
20대 초반부터 아침을 먹지 않는 하루 두 끼 식사를 했습니다. 주로 밤에 작업을 하고 새벽에 잠이 들기 때문에 오후 2,3시 정도에 한 끼, 저녁 7,8시경에 한 끼, 이렇게 식사한 지가 한 이십 년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그 일이 있은 뒤로 음식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두 끼에 소식하는 습관까지 가지게 된 것이지요.
양은 정말 적은 편입니다. 식당에서 주는 밥공기로 하지면 1/2 내지 1/3공기가 제 양입니다.
어머니는 도대체 저 몸으로 그것 먹고 어떻게 견디냐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참고로 단식 전의 몸무게는 58정도, 키는 166입니다. 별로 마르지도 통통하지도 않은 적당한 체형입니다. 남편은 제가 먹는 양에 대해 항상 불만입니다. 비정상이라구요.
소식에다 담배를 줄이고(하루 세 갑내지 네 갑까지 피워대는 골초였는데 그 후에 두 갑으로 줄였지요.), 커피는 아예 끊고(주로 원두를 마셨는데 속이 쓰려서 더 이상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약으로 달래가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을 해서 그대로 지낼 만했습니다.
근데 올해 들어와서 그때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위통이 간간이 오는데 마구 불안해지더라구요. 그 통증이 어떤 것인지 아니까 더럭 겁이 난 것이지요.
남편이 18일 생수단식을 해 본 사람입니다. 깊게는 모르지만 대충 마인드는 있는 집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단식입니다.
근데 첫 번째 생수단식의 2차보식 기간에 세 끼를 먹으라고 되어 있기에 그대로 따라 했지요. 그게 저한테는 과한 양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자기가 단식 전에 먹던 양의 30%, 50%, 70% 이렇게 해야 되는 거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억지로 그 양을 다 먹고는 꺽꺽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양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보다 정확한 것은 알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종길 님 말씀대로 원인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은 부기도 없고 하니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고, 첫 번째 단식에서는, 글쎄, 뭐라 단정짓기가 좀 그렇네요. 저도 모르게 짜게 먹었을 수도 있겠지요.
암튼 올려주신 글을 보니 다음 단식 땐 1차는 물론이고 2차보식 기간에도 양념을 하지 않은 음식들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다른 점이 발견될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