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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회복식 때 딱딱한 변 이름: 신우탁 · 2001-08-18 17:53 · 조회 8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인지
소화기 계통에 평소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한정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단식 후 회복식 때 딱딱하고 너무 굵은 변으로
고생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은 회복식 때 한두번 정도에 그치고 그 후에는 정상적으로
돌아 왔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냥 견뎌 보시고 그래도 힘드시면
관장을 해주시면 해결됩니다. 관장 방법은 이 홈페이지 FAQ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저는 커피 관장 같은 것은 하지 않고 맹물을 끊인 후 미지근하게 식혀서 했습니다.

단식,회복식 잘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생활을 단식이전으로
돌리면 그저 도로아미타불이지요. 생활도 단식처럼 하시길...

┼─ 정회택(nalala@koland.co.kr) : 3차 회복식 3일차 08/16 ─┼
│ 해피님께..
│ 안녕하세요

│ 먼저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지난 7월 30부터 무데뽀로 시작한 5일간의 생수단식이었지만
│ 단식 1일차부터는 나단체를 통하여 '단식'에 대하여 처음으로 배워 그의 인도함을 받아
│ 무사히 오늘로 3차회복식 3일차가 되었습니다
│ 여기까지 이끌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리며 간단한 소감을 올리고 싶습니다

│ 37세, 남,건강한 직장인,좋아하는 선생(이현주목사님)께서 단식하였다는 글을 보고 단식을 결심함
│ 마음을 맑게 하고,무엇보다 먹는 것으로 부터 자유롭고 싶었음(평소 과식,과음,육류를 즐김)
│ 일요일 처가에서 보신탕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월) 부터 단식 시작(무식=용감=망할뻔?)

│ 생수단식 5일 : 2,3일차 배고픔 최고..약간의 현기증,다리에 기운없음,공복감은 나를 괴롭힘
│ 그러나 매일 3Km씩 조깅,정상적인 직장생활을 노력하였고,점심시간은 쉼..길고 김..
│ 1차 회복식 5일(2일 미음,2일 죽,1일 밥조금)
│ 2차 회복식 5일(4일동안 밥1/2,5일차 밥한공기)
│ 3차 회복식 3일차(하루세끼 밥 한공기)
│ 고기,우유,빵,술..등 금지하는 식품을 먹지 않음
│ 교본보다 하루씩 진도를 더 나가긴 했지만..이 정도면 양호한 회복식 아닌가요?..

│ 1차 회복식(죽먹을)때 한번 배변이 안되어 마그밀을 먹을 것을 제외하고는 양호하고
│ 중간에 나단체를 통하여 회복식에 관한 도움을 받았습니다(종길님..감사합니다)
│ 나단체가 나에게는 너무 고마웠고,나단체가 지향하는 세계나 특히 해피님의 가치관이 너무 좋아
│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우리가 밥 먹는 것을 '식사'라고 하는데 풀이하자면 '밥먹는 일'이 랍니다
│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진지'라 하여 '참됨을 앎'이라 불렀습니다
│ 밥을 먹는 것에서 '도'를 찾고자 하였던 거지요
│ 밥먹는 것을 생존의 도구로만 알고 배를 채우는 것은 가장 저급한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 밥 한톨에도 하늘과 땅의 기운과 소중한 농부의 땀이 배어 있습니다
│ 물한모금,배추한잎,반찬도 마찬가지이고요..
│ 바로 이번 단식을 통하여 제가 느끼고자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 그렇게 좋아하던 삼겹살,김치찌게,매운탕,보신탕,빵,막걸리 등등..을 참으며 나단체에서 권하는
│ 채식을 위주로 하며..스스로 참 대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 속도 편하고,얼굴에 맑은 기운이 돌며,무엇보다 매일 정확하게 배변을 보고 있습니다
│ 여유와 미소,신에 대한 깊은 묵상,바른 자세,자신감..체중은 4KG정도 줄어 몸은 가볍고..
│ 어디 이뿐이겠습니까?..
│ 5일간의 단식을 통하여 저는 너무나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 공복시 느끼던 만성 위장병도 어느정도 좋아졌구요..
│ 3차 회복식을 끝내더라도 항상 도 닦는 마음으로 진지를 들고 싶습니다

│ 해피님께 두가지 정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 차제에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꿔볼까 합니다
│ 채식주의는 반대하신다 하였는데..혹시 채식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싸이트나 책이 있으면 소개를 좀 부탁해도 될까요?..
│ 또 하나는 어제부터 배변시 변이 너무 굵고 단단하여 변을 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 혹시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을까요?..

│ 해피님..
│ 참 좋은 하루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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