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 진짜 맛있지요?
3차 회복식 중인데 전 아직도 된장국만 먹고 있습니다.
미역국을 한번 끓여봤는데 도무지 된장국 생각이 나서 밥이 안 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물리지도 않는 것이 어쩜 그리 맛있는지 반찬값이 팍팍 줄고 있습니다.
생된장도 기가 막힙니다.
짭짤 구수한 깊은 맛이..
양은 늘지 않았지만 소화가 된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라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아쉬워 할 일이 아니라 어쩌면 다행한 일입니다.
영양이 제대로 잘 잡힌 식단으로 소식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산소도 함께 들어가게 되는데(5% 정도?), 그 산소가 몸속에 들어가 활성..뭐라 했는데 암튼 노화를 촉진시키고 몸에도 해로운 물질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러니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보면 소식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간식으로 딱딱한 것을 오래 씹어보시지요.
전 땅콩과 호두를 먹고 있는데 눈에 띄게 턱선도 예뻐집니다.
지금은 혼자만 알아볼 수 있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지만 요렇게 일 년만 계속하면 옛날 사진첩 내놔도 얼른 덮는 일은 없을 거라 기대하고 삽니다.
무엇인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 담배나 커피나 그 처연한(? 너무 심했나요?) 고통은 마찬가지겠지요.
너무도 그리워서 뼈에 사무치지요. 마치 연애 편지의 한 구절 같습니다.
그렇지요. 연애지요. 대상이 커피인들, 담배인들, 된장인들 아무렴 어떨라고...
저를 이해하시는 웃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저 떄문에 한참을 웃으셨다니 저 또한 즐겁습니다. 하하...
┼─ 박정숙(pjs9856@yahoo.co.kr) : 1차회복식 6일째 08/27 ─┼
│ 미음3일먹고 4일째부터 죽을 먹고 있습니다.
│ 중간에 미음도, 죽도 양을 늘이지는 못하고 여전히 커피잔반잔으로
│ 헤메고 있습니다.
│ 우선 트림이 나지않고 소화되는게 너무 고마워서
│ 반잔의 양으로도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
│ 죽으로 들어가면서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어 먹고있는데
│ 어떨때는 죽은 뒷전이고,된장국물만 마시고 말때도 있습니다.
│ 정말 입맛이 확 도네요.
│ 아주 마알간 된장국물이 이래도 맛있었나요????????????????
│
│ 어제밤에는 장보러 갔다가, 아이들이 손가락 한마디만큼 떼어주는 바나나를 먹고
│ 정말 2시간은 속이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 과일이라고,
│ 까짓거 손가락 한마디정도인데 싶어, 받아먹고 정말 경상도 말로
│ 시껍했습니다.
│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
│ 꼬랑지 : 혜인님의 그리운 담배생각에 정서불안까지 온다는 글읽고 오랫만에 한참을
│ 웃었습니다.
│ 전 커피가 그리워서, 정말이지 너무도 그리워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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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회복식 중인데 전 아직도 된장국만 먹고 있습니다.
미역국을 한번 끓여봤는데 도무지 된장국 생각이 나서 밥이 안 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물리지도 않는 것이 어쩜 그리 맛있는지 반찬값이 팍팍 줄고 있습니다.
생된장도 기가 막힙니다.
짭짤 구수한 깊은 맛이..
양은 늘지 않았지만 소화가 된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라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아쉬워 할 일이 아니라 어쩌면 다행한 일입니다.
영양이 제대로 잘 잡힌 식단으로 소식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산소도 함께 들어가게 되는데(5% 정도?), 그 산소가 몸속에 들어가 활성..뭐라 했는데 암튼 노화를 촉진시키고 몸에도 해로운 물질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러니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보면 소식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간식으로 딱딱한 것을 오래 씹어보시지요.
전 땅콩과 호두를 먹고 있는데 눈에 띄게 턱선도 예뻐집니다.
지금은 혼자만 알아볼 수 있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지만 요렇게 일 년만 계속하면 옛날 사진첩 내놔도 얼른 덮는 일은 없을 거라 기대하고 삽니다.
무엇인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 담배나 커피나 그 처연한(? 너무 심했나요?) 고통은 마찬가지겠지요.
너무도 그리워서 뼈에 사무치지요. 마치 연애 편지의 한 구절 같습니다.
그렇지요. 연애지요. 대상이 커피인들, 담배인들, 된장인들 아무렴 어떨라고...
저를 이해하시는 웃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저 떄문에 한참을 웃으셨다니 저 또한 즐겁습니다. 하하...
┼─ 박정숙(pjs9856@yahoo.co.kr) : 1차회복식 6일째 08/27 ─┼
│ 미음3일먹고 4일째부터 죽을 먹고 있습니다.
│ 중간에 미음도, 죽도 양을 늘이지는 못하고 여전히 커피잔반잔으로
│ 헤메고 있습니다.
│ 우선 트림이 나지않고 소화되는게 너무 고마워서
│ 반잔의 양으로도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
│ 죽으로 들어가면서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어 먹고있는데
│ 어떨때는 죽은 뒷전이고,된장국물만 마시고 말때도 있습니다.
│ 정말 입맛이 확 도네요.
│ 아주 마알간 된장국물이 이래도 맛있었나요????????????????
│
│ 어제밤에는 장보러 갔다가, 아이들이 손가락 한마디만큼 떼어주는 바나나를 먹고
│ 정말 2시간은 속이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 과일이라고,
│ 까짓거 손가락 한마디정도인데 싶어, 받아먹고 정말 경상도 말로
│ 시껍했습니다.
│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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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랑지 : 혜인님의 그리운 담배생각에 정서불안까지 온다는 글읽고 오랫만에 한참을
│ 웃었습니다.
│ 전 커피가 그리워서, 정말이지 너무도 그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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