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1차회복식 6일째 이름: 박정숙 · 2001-08-28 00:29 · 조회 17
미음3일먹고 4일째부터 죽을 먹고 있습니다.
중간에 미음도, 죽도 양을 늘이지는 못하고 여전히 커피잔반잔으로
헤메고 있습니다.
우선 트림이 나지않고 소화되는게 너무 고마워서
반잔의 양으로도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죽으로 들어가면서 된장국물에 배추를 넣어 먹고있는데
어떨때는 죽은 뒷전이고,된장국물만 마시고 말때도 있습니다.
정말 입맛이 확 도네요.
아주 마알간 된장국물이 이래도 맛있었나요????????????????

어제밤에는 장보러 갔다가, 아이들이 손가락 한마디만큼 떼어주는 바나나를 먹고
정말 2시간은 속이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과일이라고,
까짓거 손가락 한마디정도인데 싶어, 받아먹고 정말 경상도 말로
시껍했습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꼬랑지 : 혜인님의 그리운 담배생각에 정서불안까지 온다는 글읽고 오랫만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전 커피가 그리워서, 정말이지 너무도 그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