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서 단식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 제가 한 단식내용을 올려놓습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비판의 글도 기다립니다.
1.단식목적
오랜동안 앓아오던 알레르기성비염
(나는 환절기에는 아주 심해집니다 입추전후해서 약 1개월간은... 매시간 재체기 그리고 맑은 콧물 그리고 오한에 시달리는데 계절이 완전히 바뀌면 덜하고 봄에 가볌게 지나고....이 때문에 중학교시절과 직장시절에 두차례 비중격 절제수술(끔찍합니다!)을 받았고 시기가 되면 오트리빈같은 비강확장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잠을 못잘 정도가 되지요 목소리도 답답해지고.......올해는 특히 심한 것 같아서 마음먹고 단식을 다시 하기로 했지요 몇 년전에도 5일간의 단식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 시켰는데 그때는 너무 보식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본단식만 하고 거의 바로 회복식에서 평상식으로 넘어갔었지요. 효과가 오래가지는 않았지요)
이번의 목표는 체질개선이라고 할까요 -너무 목표가 원대했나?
2.단식 진행기
예비단식(-2일,-1일)
제 나이는 43세 체중은 71kg이고요 키는 179cm
예비단식은 하루는 음식을 1/2로 줄이고 다음날 아침은 율무차 두 잔 점심은 죽을 한 공기 먹고, 저녁은 안 먹었지요.
본단식(1,2,3일차)
기본적으로는 생수를 마시고 사이사이 하루에 3번 야채효소를 물에 타서 30cc정도 먹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보다 회식자리를 피하는 것이 더 큰일이었습니다만 다행히 직원들의 호의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욕은 별로 사람을 괴롭히지 않더군요 예비단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바로 굶어서 그런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쉽게 극복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별로 부대끼지 않는군요. 체중은 매일 400g씩 일정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은 눈에 띄게 줄어 둘고 있습니다.
며칠 뒤에 회사에서 등반대회가 있어서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심할 것 같고 회복식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본단식 3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회복식 1차(4,5,6일차)
미음1/2컵만 가지고 1일,그리고 2,3일에는 죽염을 첨가하거나 간장을 약간 넣고 먹고 3일차에는 미음 외에 수박을 가지고 즙을 내서 먹었습니다.2,3일째는 마그밀을 먹었는데 설사가 나서 중단했습니다.
회복식 2차(7,8,9일차)
죽과 함께 된장국을 해서(된장,표고,배추만)처음에는 반공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무주에서 등산대회를 했는데 이틀 간은 행사진행으로 바빠서 야채효소와 도마도주스 등으로 넘기고 행사를 했습니다 산도 약 6km를 올랐는데 별로 힘든 줄을 모르겠더군요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회사에서는 3층 오르는데도 허벅지가 뻐근하던데... 하여튼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그동안의 기간을 넘겼습니다) 나중의 회식자리에서는 감자 한 개 ,호박무침, 가지무침을 한 접시 먹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 살짝 자리를 빠져 나와서 명상으로 시간을 보냈지요 남들 건배 합창하는데 우습기도 하고 또 이렇게 해서 돈 안들이고(왜 세상에 쓸모 있는 행위는 다 돈이 안드는 일인지 몰라!)그렇게 괴롭히던 재채기를 잡고 했으니 좋았다는 생각도 해보고....
정상식사(10일 이후)
밥과 된장국으로 그리고 그 이후에 콩자반을 더해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조금씩 채소류반찬을 더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1개월간은 고기,튀김,우유,식용유,치즈류,빵,라면,과자,아이스크림등은 자제를 할 겁니다. 헉,헉, 무얼 먹지?)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고기를 2주일 마다 한번씩만 먹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우선 한 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제한을 하자고 했습니다 채식으로 가는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인스턴트 음식도 맛보는 날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콘트롤이 가능해야 줄일 수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려서부터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은 편이고, 이제야 알지만 그로 인한 피해도 많이 겪었습니다. 알레르기 아토피등.....)
반성 및 향후 진행
회복식을 하면서 재채기는 다시 시작되고 콧물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도는 심하지 않으므로 제가 생각할 때는 증상의 70%~80%는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한번에 완치라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떨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단식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이 요법을 더 장기간으로 두고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중도 지금 66키로로 약 5키로 정도 줄었습니다만 약 68키로 정도에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32인치인 허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바지가 다 이 사이즈임)
설탕은 많이 안 먹으려고 하는데 야채효소의 주성분이 설탕이더군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야채효소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이니까 괜찮은 것인지 혹은 당뇨환자는 먹어도 되는 것인지(저는 당뇨는 아닙니다만....)아니면 녹즙을 먹는 것이 바람직한지 경험자의 좋은 의견을 바랍니다.
마아가린이나 식용유도 얼마 전에 경북대의 교수님이 쓴 책을 보고야 얼마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먹는 튀김종류의 음식들....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음식은 한 두세대 전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밥을 중심으로 한 식단 말이지요) 다음에는 음식을 선별적으로 섭취하면서 내 몸에 맞는 것을 찾아보기도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불량한 음식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먹고 싶습니다. 단식을 진행하도록 협조해준 사무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들 단식을 생활화하여 연 1회 단식을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전파되어 회사에서도 단식을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증서를 발급해주거나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으로 해서 단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단식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사람들이 단식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먹는 것에 대해서 무척 집착을 하더라구요 --물론 안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 물론 외식산업을 하는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싫어할지 모르지만(패스트푸드사업자는 장기적으로도 싫어하겠지요 하지만 그 기업들은 전략이 있잖습니까? 광고와 가격 낮추기 말이지요 아무리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한들 무얼하겠어요. 밥 한그릇보다 싸면 사먹게 되는 것을...) , 사회가 건강한 구성원을 만드는 쪽으로 그렇게 가는 것이 도리에 맞지 않을까요? 예비단식 본단식 회복식이 지나갔지만 마음의 단식은 아직까지 진행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단식목적
오랜동안 앓아오던 알레르기성비염
(나는 환절기에는 아주 심해집니다 입추전후해서 약 1개월간은... 매시간 재체기 그리고 맑은 콧물 그리고 오한에 시달리는데 계절이 완전히 바뀌면 덜하고 봄에 가볌게 지나고....이 때문에 중학교시절과 직장시절에 두차례 비중격 절제수술(끔찍합니다!)을 받았고 시기가 되면 오트리빈같은 비강확장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잠을 못잘 정도가 되지요 목소리도 답답해지고.......올해는 특히 심한 것 같아서 마음먹고 단식을 다시 하기로 했지요 몇 년전에도 5일간의 단식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 시켰는데 그때는 너무 보식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본단식만 하고 거의 바로 회복식에서 평상식으로 넘어갔었지요. 효과가 오래가지는 않았지요)
이번의 목표는 체질개선이라고 할까요 -너무 목표가 원대했나?
2.단식 진행기
예비단식(-2일,-1일)
제 나이는 43세 체중은 71kg이고요 키는 179cm
예비단식은 하루는 음식을 1/2로 줄이고 다음날 아침은 율무차 두 잔 점심은 죽을 한 공기 먹고, 저녁은 안 먹었지요.
본단식(1,2,3일차)
기본적으로는 생수를 마시고 사이사이 하루에 3번 야채효소를 물에 타서 30cc정도 먹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보다 회식자리를 피하는 것이 더 큰일이었습니다만 다행히 직원들의 호의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욕은 별로 사람을 괴롭히지 않더군요 예비단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바로 굶어서 그런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쉽게 극복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별로 부대끼지 않는군요. 체중은 매일 400g씩 일정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은 눈에 띄게 줄어 둘고 있습니다.
며칠 뒤에 회사에서 등반대회가 있어서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심할 것 같고 회복식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본단식 3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회복식 1차(4,5,6일차)
미음1/2컵만 가지고 1일,그리고 2,3일에는 죽염을 첨가하거나 간장을 약간 넣고 먹고 3일차에는 미음 외에 수박을 가지고 즙을 내서 먹었습니다.2,3일째는 마그밀을 먹었는데 설사가 나서 중단했습니다.
회복식 2차(7,8,9일차)
죽과 함께 된장국을 해서(된장,표고,배추만)처음에는 반공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무주에서 등산대회를 했는데 이틀 간은 행사진행으로 바빠서 야채효소와 도마도주스 등으로 넘기고 행사를 했습니다 산도 약 6km를 올랐는데 별로 힘든 줄을 모르겠더군요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회사에서는 3층 오르는데도 허벅지가 뻐근하던데... 하여튼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그동안의 기간을 넘겼습니다) 나중의 회식자리에서는 감자 한 개 ,호박무침, 가지무침을 한 접시 먹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 살짝 자리를 빠져 나와서 명상으로 시간을 보냈지요 남들 건배 합창하는데 우습기도 하고 또 이렇게 해서 돈 안들이고(왜 세상에 쓸모 있는 행위는 다 돈이 안드는 일인지 몰라!)그렇게 괴롭히던 재채기를 잡고 했으니 좋았다는 생각도 해보고....
정상식사(10일 이후)
밥과 된장국으로 그리고 그 이후에 콩자반을 더해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조금씩 채소류반찬을 더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1개월간은 고기,튀김,우유,식용유,치즈류,빵,라면,과자,아이스크림등은 자제를 할 겁니다. 헉,헉, 무얼 먹지?)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고기를 2주일 마다 한번씩만 먹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우선 한 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제한을 하자고 했습니다 채식으로 가는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인스턴트 음식도 맛보는 날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콘트롤이 가능해야 줄일 수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려서부터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은 편이고, 이제야 알지만 그로 인한 피해도 많이 겪었습니다. 알레르기 아토피등.....)
반성 및 향후 진행
회복식을 하면서 재채기는 다시 시작되고 콧물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도는 심하지 않으므로 제가 생각할 때는 증상의 70%~80%는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한번에 완치라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떨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단식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이 요법을 더 장기간으로 두고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중도 지금 66키로로 약 5키로 정도 줄었습니다만 약 68키로 정도에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32인치인 허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바지가 다 이 사이즈임)
설탕은 많이 안 먹으려고 하는데 야채효소의 주성분이 설탕이더군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야채효소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이니까 괜찮은 것인지 혹은 당뇨환자는 먹어도 되는 것인지(저는 당뇨는 아닙니다만....)아니면 녹즙을 먹는 것이 바람직한지 경험자의 좋은 의견을 바랍니다.
마아가린이나 식용유도 얼마 전에 경북대의 교수님이 쓴 책을 보고야 얼마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먹는 튀김종류의 음식들....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음식은 한 두세대 전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밥을 중심으로 한 식단 말이지요) 다음에는 음식을 선별적으로 섭취하면서 내 몸에 맞는 것을 찾아보기도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불량한 음식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먹고 싶습니다. 단식을 진행하도록 협조해준 사무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들 단식을 생활화하여 연 1회 단식을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전파되어 회사에서도 단식을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증서를 발급해주거나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으로 해서 단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단식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사람들이 단식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먹는 것에 대해서 무척 집착을 하더라구요 --물론 안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 물론 외식산업을 하는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싫어할지 모르지만(패스트푸드사업자는 장기적으로도 싫어하겠지요 하지만 그 기업들은 전략이 있잖습니까? 광고와 가격 낮추기 말이지요 아무리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한들 무얼하겠어요. 밥 한그릇보다 싸면 사먹게 되는 것을...) , 사회가 건강한 구성원을 만드는 쪽으로 그렇게 가는 것이 도리에 맞지 않을까요? 예비단식 본단식 회복식이 지나갔지만 마음의 단식은 아직까지 진행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