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 기억하실런지...
처음 이 사이트를 알게 되고난후 거의 매일 들어오곤합니다.
보식에 완존히 실패한 단식쟁이지요....
단식에 대해서 관심은 너무 많은데 선뜻 다시 한번 해본다는게
너무 두렵기도 합니다.
길게는 못하더라도 한 삼일정도 단식을 하고 싶은데 맘 먹기가 참
힘드네요.
굳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그러거든요.
정신도 다시 한번 가다듬고 싶고요.
단식한지 2달도 안되었는데 괜찮을까요?
이번엔 일부러 짧게 잡앗거든요.
몸에 크게 무리를 가하지 않고 하고싶고요
두분 생각은 어떠세요?
제게 힘을 주세요....
요새 너무 제 사는게 엉망입니다...
난 왜 이럴까요????
히잉~~~
해피 · 2000-10-06
잉잉님 안녕하세요.
이름이 독툭해서 잘 기억합니다.
단식을 실패하고 다시 단식을 하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6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하시면 좋겠네요.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단식의 효과는 일반 식생활과 생활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
단식을 할때는 독서계획과, 휴식계획, 마음의 정리등이 갖추어졌을때 하세요.
단식은 진정 마음과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하여 알게 되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은 늘 함께합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음식을 조심하고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며
관련 책들을 읽고 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축적이되어갑니다.
생각에 있으면 겨울쯤 단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저절로 오리라 봅니다.
그럼 늘 감동적인 하루가 되세요.
잉잉 · 2000-10-06
용군 wrote:
>잉잉님 안녕하세요.
>
>너무 멋져~~~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엥
당분간은 그럼 다시 한번 제 무절제한 생활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갖고 멋진분의 말씀대로
단식은 겨울쯤에 다시한번 시도할께요.
언제나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또 들릴께요.....
^^
나나 · 2000-10-06
저의 경험을 빌리자면...
두번째 단식이 그랬어요. 보식 둘쨋날부터 젓갈이랑 반찬해서 먹었답니다. 같이 단식한 언니들이랑 그때 했던말이!~.
"내몸을 실험대 위에 올려보리라..."
김동극선생님의 말씀을 패러디 한것입니다.
하하하~~
이렇게 두번째 단식은 첫번째 한 단식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헤이해 지더군요~
지금와서 말이지만.... 아~~ 반성하고 있슴다~~
보식은 그런데로 한달가량 지켰지만.. 그 이후 운동도,식습관도 첫번째 만큼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더랬어요.
다들 단식을 해보신 분들이면 단식후의 몸과 맘의 맑아짐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지 거듭 느껴질 거예요~
"아~~ 단식 다시 해서 이번엔 잘 지켜보리라~~"
대부분 이런맘이 드실거예요~
저도 그랬죠~ 특히 처음으로 먹는걸 어겼을때..^^
하지만 지금은 상관없이 다음번 단식일정을 위하여 열심히 생활하고있어요.
운동도하고, 일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조급하면 어느것도 얻는게 없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말은 쉽지만 굉장히 힘든 과정이지요~~~^^
그럼, 잉잉님~ 다시 생활에 활기를 되찾으시고.. 늘~ 하루하루 맘에 들게 생활해보세요`~ 딱 하루씩만 맘에 들게 생활한다고 계획을 세우면 그게 모여 한달이 가고 어느새 6개월이란 세월이 흐른답니다..
그때에 하는 단식은 어느때에 하는 단식보다 잉잉님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럼, 잉잉님~~
항상 매일매일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