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1차 회복식 4일째.... 이름: 강환정 · 2001-09-19 04:50 · 조회 9
1차 회복식인 어제는 참 힘들었습니다.
기운이 하나도 없고.....^^
그런데 4일째인 오늘은 몸이 점점 회복이 되어가는걸 느낍니다.
기운도 생겨나고....어지러운 증세도 없고.....
오늘 점심때 죽과 된장국을 먹다가 배가 부른것 같아서 다 먹지 않고 남겼답니다.
예전 같으면 다 먹었었을텐데.....과식하지 않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이라
생각했습니다.
보통 죽을 먹는데 20분을 넘깁니다.
어젠....막내와 죽을 한그릇에 떠놓고 같이 먹는데 요녀석이 제가 세번 먹는 동안 그릇을
모두 비워버렸답니다.^^

보식 4일째인 오늘까지....
5킬로정도 체중이 감소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몸이 참으로 가볍다는걸 느낄 수 가 있으며 계단을 오르내릴때의 무릎에 느껴지던
통증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도 찾아볼 수 가 없구요.
또......
자극성 있는 모든 음식으로 부터 해방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이 현상을 그대로 지켜가려 합니다.
오늘 백화점 지하수퍼에 들렀었는데 도너츠를 만드는곳에서 나는 기름냄새가 어찌나
역겹게 느껴지던지 숨을 안쉬고 지나쳤답니다.
예전같으면 반드시 사서 먹었을걸요?^^
기름이 들어간 음식은 이제 안먹으려합니다.

에고.....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거봉은 쬠~~~~ 먹구 싶어요.^^
하지만 여태껏 한알도 먹지 않았답니다.
날마다 식구들 씻어 주면서도요..... ^^

기분좋게 바람이 살랑거리는 저녁나절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 · 2001-09-20

안녕하세요.
글에 전해 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자연은..........마치 음악과도 같습니다."
"육식,식탁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로빈 윌리암스"
"단식의 그 놀라운 효과..........감탄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이 가벼워지고 맑아져 가고 있다니......."
"단식을 하면서 중요한것은 마음상태인것 같습니다"

지연님,근수님,혜인님, 우탁님,상현님,종길님과 그외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