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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력과 동서양의학... 이름: Kali · 2000-10-06 01:55 · 조회 3
병은 병원, 약, 주사 등이 낫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물체는 무엇이든 제대로 살아가도록, 생명을 보존케 하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자연치유력이라 하죠.
약은 내 몸의 자연적인 치유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게 원래의
목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한약은 그런 의미에 매우 충실한 편이지요.
몸이 음양오행의 원리에 맞게 제대로 돌아가도록 기운을 보하고 사하도록
(보충하고 삭힌다... 머 그런...) 하는 것이 그 원리죠.
침도 기본원리는 같습니다. 다만 기가 흐르는 경락의 경혈을 침으로 자극해서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자는 것입니다.

현대 서양의학은 그런의미에서 볼때 외과적인 치료에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그외의 분야에서는 어쩌면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그 증상에 따른 혈압강하제를 줍니다.
열이나면 해열제를 줍니다. 맹장염에 걸리면 맹장을 잘라버립니다.
(맹장도 몸에 필요하기 때문에 붙어있는 거랍니다)
증상이 한두가지면 그래도 나은데 대여섯가지 겹치면 대여섯가지 약을 줍니다. 그러다보면 심한 부작용이 따라서 결국 약의 가지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몸을 망쳐버리게 됩니다.

지금은 그렇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유전자치료로 다 낫게 된다고요? 글쎄요...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는 심각한 폐해를 낳게될 것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할 단계는 아니지만... 유전자에 대한 조작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부작용이 따르게 될겁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해피 · 2000-10-06

Kali님 안녕

영업하로 다니느라 바쁘네요.
요즘은 홈페이지 사업도 영업을 해야 됩니다.
상당히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4시간이상 '나의 단식체험기'에 매달립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
칼리님을 만나게 된것은 행운입니다.
어쩌면 저의 생각과 그렇게 똑 같죠?.
문장전개도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저보다 훨씬 부드럽게 그리고 조리있게.

11월 단식때는 조엘푸르만의 책을 번역할 계획입니다.
20일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조엘푸르만은 저가 존경하는 미국의 단식의사입니다.
그는 전미피겨스케이트 선수권자이면서 관절문제로 선수생활에 애로를 격었습니다. 수술을 하라고 하는 병원의 처방에 아버지의 단식권유로 단식을 했고 그 경험으로 의과대학을 지원했습니다.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예:열이나면 해열제를 준다는것이 이해가 안되었음)
지금까지 정열적으로 단식을 통한 치료에 큰 획을 긋고 있습니다.

그의 단식에 대한 열정을 몸소 느껴보고 싶습니다.

칼리님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미 글쓰기에 대한 前歷이 있었군요.
음~~

바쁘실텐데 이렇게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나님도 (지금은 새 직장때문에 매우 바쁘지만) 좋은 의견과 경험을 많이 제공합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쁨니다.

늘 감동적인 하루 되세요.